‘신랑수업’ 강수지가 김일우, 박선영을 의심했다.
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김일우가 박선영을 자신의 모교인 중앙대 캠퍼스로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선영과 모교를 찾은 김일우는 “선영이 전에 로망이 사람 많은데서 데이트를 해보고 싶었다고 해서”라며 “여기는 저의 모교. 중앙대학교에 왔다. 요즘 또 개강 시즌이고 학생들도 많고 여대를 나온 선영한테는 CC의 기분도 느끼게 해줄 겸 저의 모교 중앙대를 찾아왔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승철은 “사람 많은 곳 온 건 공식 커플이라고 인정 받고 싶은 거 아니냐”라고 물었고, 김일우는 “선영이라 같이 다니면 괜히 내 어깨가 으쓱하다”라며 “데이트할 때마다 좋아하는 모습 보니까 즐겁게 해주고 싶다”라고 답했다.

두 사람은 학교에 들어서자마자 굿즈샵을 찾았다. 대학교 과잠부터 과티 등 다양한 굿즈를 팔고 있는 곳이라고. 박선영은 “오빠 내가 하고 싶은 게 커플티다. 공교롭게 우리 하얀 바지를 입었는데”라며 바지에 어울리는 남색 점퍼를 맞춰 입었다.
박선영은 김일우에게 옷을 입혀주며 “귀엽다”라고 했고, 김일우는 “갑자기 확 젊어지는 기분이 드는데”라며 옷에 새겨진 ‘C’를 보곤 “우리 CC야”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선영은 “와 나 여대라 CC해보고 싶었는데 못 해봤다. 오빠 해봤지?”라고 기습 질문을 던졌고, 당황한 김일우는 “있었다”라고 솔직하게 답해 패널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갑자기 싸해진 분위기 속 김일우는 “혹시 모르니까 이것도 하나 가져가봐”라며 주니어 점퍼를 고르며 분위기 전환을 시도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캠퍼스 내부를 걷던 중 김일우는 과거 연애사를 고백하며 “나도 뭐 CC는 아닌데 우리는 티 안나게 다녔던 것 같다. 굳이 학교에서 만나는데 팔짱을 끼고 다니나”라고 말했다. 그때 박선영은 “우리 CC다”라며 김일우에게 기습 팔짱을 꼈고, 김일우는 깜짝 놀라면서도 활짝 웃어보였다.

이후 두 사람은 캠퍼스 커플처럼 학교를 누비며 구내식당을 찾았다.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던 중 한 학생이 “결혼하시는 거예요?”라고 물어 스튜디오를 설레게 했다.
박선영은 “오빠 요즘에 사람들이 축하한단 말 안하냐. 나 어제 엄청 축하한다는 말 들었다. 결혼식장 가서”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김일우에게 “수지 언니가 그런 애기 잘 안하지 않냐. 수지 언니가 ‘일우 오빠랑 어떻게 잘 돼 가? 나 많이 기대해. 혹시 너희도 우리처럼 몰래 연애하냐’고 하더라”라고 일화를 전했다.
스튜디오에서 패널들이 두 사람을 의심하자 김일우는 “몰래는 아니죠. 이미”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