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점이나 앞서 있었지만, 감독은 냉정했다...5회 1사 만루에서 교체→4년 만에 LG전 승리 무산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5.04.02 20: 30

프로야구 KT 위즈 투수 오원석이 6점 리드에서 승리요건을 채우지 못하고 강판됐다. 
KT 위즈는 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LG 트윈스와 시즌 첫 맞대결을 가졌다. KT 선발 투수 오원석은 'LG 징크스'를 깨고 4년 만에 LG전 승리를 앞뒀으나 승리 요건을 갖추지 못하고 9-3으로 크게 앞선 5회 도중 교체됐다. 
오원석은 1회 무사 만루 위기를 최소 실점으로 막아냈다. 톱타자 홍창기를 볼넷으로 내보냈고, 송찬의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오스틴을 볼넷으로 출루시켜 무사 만루. 

2일 오후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오원석, 방문팀 LG는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를 선발로 내세웠다.1회초 KT 선발 오원석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4.02 / dreamer@osen.co.kr

문보경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허용했다. 박동원 타석에서 더블 스틸을 허용해 1사 2,3루 위기가 계속됐다. 박동원을 헛스윙 삼진, 오지환도 3구삼진으로 돌려세워 1실점으로 막아냈다.  
1회말 KT 타선이 8점을 뽑아 역전하자, 오원석은 2회초 삼자범퇴로 끝냈다. 구본혁을 우익수 뜬공, 박해민을 삼진, 신민재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3회 홍창기를 130km 체인지업으로 루킹 삼진을 잡았다. 이어 송찬의는 147km 직구로 헛스윙 삼진. 2사 후에 오스틴에게 초구 144km 직구를 던졌는데 한가운데로 몰렸고, 한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이어 문보경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지만 박동원을 우익수 뜬공으로 이닝을 마쳤다. 
4회 2사후 박해민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신민재의 잘 맞은 타구는 유격수 정면으로 향해 직선타 아웃이 됐다. 
5회 선두타자 홍창기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송찬의 타석에서 7구째 폭투가 나와 1루주자는 2루로 진루했다. 송찬의는 삼진 아웃. 1사 2루에서 오스틴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아 1점을 내줬다. 스코어는 9-3이 됐다. 이어 문보경에게 좌전 안타를 맞아 1사 1,2루 위기가 됐다. 박동원을 풀카운트에서 9구째 접전 끝에 볼넷으로 내보냈다. 1사 만루가 됐다. 
KT 벤치에서 투수코치가 나와 투수를 교체했다. 승리 요건에 2아웃을 남겨뒀지만, 주자가 가득 찬 상황에서 팀 승리가 우선이었다. 4⅓이닝(99구) 5피안타 1피홈런 5볼넷 7탈삼진. 
김민수가 오지환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으면서 실점은 5점으로 늘어났다. 오지환의 2루 도루 실패, 대타 김현수의 유격수 땅볼 아웃으로 KT가 9-5로 앞선 채 5회가 종료됐다. 
2일 오후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오원석, 방문팀 LG는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를 선발로 내세웠다.5회초 1사 만루 상황 KT 선발 오원석이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 2025.04.02 /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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