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루타→안타→홈런→3루타' LG 함창건, 사이클링 히트 쇼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5.04.03 00: 20

프로야구 LG 트윈스 외야수 함창건이 2일 이천 두산베어스파크에서 열린 두산과의 2025 KBO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KBO 퓨처스리그 통산 32번째이자 이번 시즌 1호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다.
함창건은 2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두 번째 타석인 2회 우중간 2루타를 기록했다. 5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중전 안타, 7회 다섯 번째 타석에서는 좌중간을 넘기는 비거리 125m짜리 2점 홈런을 기록했다. 이후 마지막 타석이었던 9회 여섯 번째 타석에서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기록하며 사이클링 히트를 완성시켰다.
함창건의 4안타를 포함해 16개의 안타를 몰아친 LG는 12-11로 두산에 승리했다. 

퓨처스 올스타전 LG 함창건. 2024.07.05 / jpnews@osen.co.kr

LG 선발 김주온은 4⅔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1탈삼진 7실점을 기록했다. 두 번째 투수 김영준은 1⅓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이어 장현식, 배재준, 정우영, 하영진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무자책점을 합작했다. 
타자 가운데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한 함창건을 비롯해 리드오프로 나서 6타수 3안타 1타점 3득점을 기록한 손용준, 5타수 4안타 2타점을 올린 김성우의 활약도 돋보였다. 박관우와 박건우는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한편 함창건은 충암고를 졸업한 뒤 2020년 LG의 2차 7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지난해 1군 무대에 첫선을 보였고 15경기에 나서 타율 1할4푼3리(14타수 2안타) 3득점을 기록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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