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3, 토트넘)의 매각이 불가피한 토트넘이 대체자 찾기에 나서야 한단 주장이 나왔다.
현지 매체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1일(한국시간) “손흥민은 올 시즌 기복 있는 경기력을 보이며 팀을 떠날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경기에 출전해 7골 9도움을 올렸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어야 하는 위치에 있는 손흥민은 최근 몇 달간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고전을 반전시키지 못했다. 경기력 일관성도 부족했다”라고 지적하며 “손흥민이 더는 토트넘에 반드시 필요한 존재가 아닐 수 있다”라고 날을 세웠다.
![[사진] 사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5/04/02/202504021346778063_67eccc9010aab.jpg)
토트넘은 손흥민의 대체자 영입에도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TBR 풋볼’을 인용해 “토트넘이 바이에른 뮌헨 소속 윙어 르로이 사네(29) 영입을 추진 중이다. 이적이 현실이 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귀띔했다.
사네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뮌헨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TBR 풋볼’에 따르면 토트넘은 아스날과 함께 사네 영입 경쟁에 나섰다.
만약 사네가 뮌헨 재계약하지 않는다면 토트넘은 올 여름 그를 '공짜'로 품을 수 있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사네의 영입은 토트넘에 필요하다. 이번 시즌 부진으로 비판을 받고 있는 다니엘 레비 회장에게는 팬들의 신뢰를 되찾을 기회가 될 수 있다”라며 “사네는 토트넘 전술에서 왼쪽 측면 공격수로 활용될 수 있다. 오른쪽에는 쿨루세브스키가 있기 때문에 만약 손흥민이 이적한다면 그의 공백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사네는 이번 시즌 모든 경기 통틀어 36경기에 출전해 11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사네가 토트넘에 합류할 경우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곁들였다.
![[사진] 손흥민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5/04/02/202504021346778063_67eccc90a196f.jpg)
반면 손흥민의 이적은 선수와 구단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시각도 내비쳤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손흥민은 과중한 기대에서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서 도약할 필요가 있다. 또 토트넘도 일정 수준의 이적료를 확보할 수 있다”며 “무너진 시즌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손흥민의 이적은 팬들 입장에서도 불가피한 선택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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