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팬 콘서트 日투어 매진 또 매진..시야제한석 오픈까지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5.04.02 14: 13

 트레저의 일본 팬 콘서트가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한 가운데 공연 일정을 거듭 확장하며 굳건한 글로벌 공연 강자의 존재감을 빛냈다.
2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025 TREASURE FAN CONCERT [SPECIAL MOMENT] IN JAPAN'은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당초 계획됐던 8회차 공연은 물론, 폭발적인 수요로 긴급 추가한 효고 낮 공연과 사이타마 저녁 공연까지 빠르게 동이 나며 또다시 티켓 대란이 벌어졌다. YG 측은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문의가 쇄도하자 모든 공연장의 가용 좌석을 늘리는 것으로 적극 화답했다.

트레저, 팬 콘서트 日투어 매진 또 매진..시야제한석 오픈까지

이로써 트레저는 오는 4월 23·24일(3회) 효고 지라이온 아레나 고베, 오는 5월 2·3일(2회)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 오는 5월 5·6일(2회) 후쿠오카 서일본 종합전시장, 오는 17·18일(3회)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까지 4개 도시에서 총 10회 공연에서 더 많은 팬들과 만나게 됐다.
올해 일본 데뷔 4주년을 맞은 트레저는 각종 지표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찬란한 성장세를 그리고 있다. 매 앨범 오리콘 차트 정상에 이름을 올렸던 이들은 지난달 발매한 스페셜 미니 앨범 [PLEASURE]로도 주간 팝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22년 11월부터 2년간 진행된 네 차례의 일본 단독 투어를 통해 누적 관객 97만 명 돌파라는 뜻깊은 성과를 달성하며 '공연형 아티스트' 입지도 공고히 했다. 이번 팬 콘서트를 통해 이들이 남길 또 하나의 유의미한 발자취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트레저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글로벌 팬 콘서트 [SPECIAL MOMENT]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이들은 북미(뉴욕·워싱턴 DC·오클랜드·로스앤젤레스)와 일본(효고·아이치·후쿠오카·사이타마)으로 발걸음을 옮겨 총 9개 도시, 17회차에 걸쳐 현지 팬들과 호흡할 계획이다. /mk3244@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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