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프리뷰] 위즈덤 4G 연속포? 디아즈 살아날까?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25.04.02 11: 24

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팀 간 1차전이 열린다. 두 팀은 작년 한국시리즈에서 격돌했고 올해도 나란히 우승 후보로 꼽힌다. 
삼성은 설욕의지를 보이고 있다. 작년 4승12패로 절대적인 열세였다. 선발진과 불펜진을 보강하면서 강력한 타선을 앞세워 올해는 KIA전 5할 승률을 넘어 흑자도 노리고 있다.
선발투수들의 대결도 흥미롭다. 삼성은 FA 이적생 최원태, KIA는 김도현을 내세웠다. 

최원태는 3월25일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5이닝 6피안타 3볼넷 4실점을 거두고 승리를 따냈다. 타선의 지원을 두둑히 받았다. KIA를 상대로 통산 11승6패, 평균자책점 3.80으로 강했다. 첫 퀄리티스타트에 도전하면서 팀의 3연승의 발판을 놓을 것인지 주목된다.
5선발로 낙점받은 김도현도 시즌 첫 경기에서 호투했다. 키움을 상대로 6이닝 2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승리를 따내지 못했지만 든든한 투구였다. 
삼성을 상대로 강했다. 작년 2경기에서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도 호투로 역전승의 발판을 놓았다. 팀이 3승5패로 어려운 상황이다. 최소 5이닝 3실점 정도로 경기를 만들어주기를 기대받고 있다. 
타선은 삼성이 우위에 있다. 외국인타자 르윈 디아즈를 제외하고 타자들이 모두 상승세에 있다. 구자욱은 타율은 낮지만 중요할 때 한 방을 터트려주고 있다. 디아즈가 살아나면 쉽게 볼 타자들이 없다. 
KIA는 김도영이 빠지면서 확실히 공격라인업이 주춤하다. 그러나 패트릭 위즈덤이 4홈런을 터트리며 힘을 불어넣고 있다. 4경기 연속 홈런이 나온다면 해볼만한 싸움이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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