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맨유? 이번엔 어디? 이강인, PL 이적설 또 불붙었다..."이강인 이름이 오갔다"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5.04.02 15: 58

이강인(24, PSG)의 프리미어리그 이적설이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스페인의 스포츠 전문 매체 '엘 데스마르케'는 1일(한국시간) "발렌시아 미드필더 하비 게라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다수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하비 게라의 에이전트가 영국 현지 클럽들과 접촉하는 과정에서 이강인의 이름도 오갔다"라고 보도하며, 이강인의 이적 가능성을 재조명했다.
이강인은 현재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 중이지만, 영국 클럽들의 관심은 꾸준히 이어져 왔다. 지난 1월 8일, 스페인 유력 매체 '렐레보'의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이는 유럽 클럽이 여럿 있다"라고 밝히며, 이강인의 향후 거취가 겨울 이적시장 최대 화두 중 하나가 될 수 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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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토 기자는 스페인 내에서도 공신력 높은 이적시장 전문가로 손꼽히며, 특히 이강인 관련 보도에 있어 정확도 높은 정보를 전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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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기 스페인 '피차헤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이강인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PSG에서의 이적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역시 "프리미어리그 두 구단이 이강인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라면서도 "PSG는 이번 겨울 그를 이적시키지 않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결국 이강인은 1월 이적시장 종료까지 PSG에 남았다.
이강인을 향한 관심은 겨울 이적시장이 끝난 뒤에도 사그라들지 않았다. 프랑스의 PSG 전문 매체 '플래닛 PSG'는 지난 2월 14일 "PSG가 이강인의 여름 방출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하며 다시금 이강인의 거취에 불을 지폈다.
당시 매체는 'PSG Inside Actus'를 인용해 "PSG 수뇌부는 이강인을 더 이상 핵심 자원으로 간주하지 않고 있으며, 적절한 제안이 올 경우 이적시장에서 매각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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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RCD 마요르카를 떠나 PSG에 합류한 뒤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다재다능함을 앞세워 여러 포지션을 소화해 왔다. 공격형 미드필더는 물론, 좌우 윙어, 중앙 공격수까지 맡으며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기용됐다. 실제로 그는 이번 시즌 공식전 41경기에 출전해 6골 4도움을 기록, 지난 시즌 전체 성적(3골 4도움)을 이미 넘어섰다.
하지만 아직 PSG에서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 잡지 못한 점, 그리고 클럽이 다가오는 시즌을 앞두고 스쿼드 재편을 계획 중이라는 점은 이강인의 이적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특히 프리미어리그가 유력한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다.
1월에 이어 2월 보도에서도 이강인의 새 행선지로 아스날이 꾸준히 언급됐다. 당시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아스날이 이강인의 플레이스타일과 전술적 유연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내부적으로 그의 영입을 논의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도 "아스날은 이강인을 1월 영입 옵션으로 검토했으며, 그의 측면 활용 능력이 팀 전술에 부합한다고 판단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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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닛 PSG는 지난 2월 이에 대해 "만약 PSG가 여름에 이강인을 매물로 내놓는다면, 아스날이 다시 한 번 관심을 드러낼 수 있다"라고 전망한 바 있다.
현재 이강인은 2028년까지 PSG와 계약돼 있지만, 최근 연달아 전해지는 프랑스와 스페인발 보도는 그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또 한 번 큰 주목을 받을 가능성을 암시한다. PSG의 스쿼드 개편 계획, 그리고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꾸준한 관심이 맞물리며, 이강인의 미래는 올여름 또 한 번 중요한 갈림길에 서게 될 전망이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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