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프리뷰] 빌드업 순조로운 문동주, 대전 신구장에서 첫 등판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5.04.02 01: 11

‘대전 왕자’가 대전 신구장에 첫선을 보인다. 
한화 이글스는 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치러지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문동주를 예고했다. 
지난해 9월초 어깨 통증이 회복되지 않아 시즌 아웃된 문동주는 겨우내 재활 과정을 거쳤고, 스프링캠프 때부터 천천히 빌드업 과정을 밟았다. 시범경기 때 2경기 구원으로 던진 뒤 시즌 첫 등판 때 5선발로 로테이션에 들어왔다. 

지난달 27일 잠실 LG전에 투구수 60개를 계획하고 올라갔는데 5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투구수 61개로 5회까지 책임졌고, 최고 구속이 시속 158km까지 나올 정도로 힘이 넘쳤다. 
이날은 시즌 두 번째 등판으로 투구수를 70개 이상으로 늘릴 전망이다. 구위도 강력하지만 포크볼이란 확실한 무기를 장착한 문동주라서 제한된 투구수로도 효율적인 투구가 기대된다. 대전 신구장 첫 등판이란 점도 주목할 만하다. 
롯데에선 좌완 김진욱이 선발등판한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지난달 26일 문학 SSG전에서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을 안았지만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4볼넷 7탈삼진 2실점 퀄리티 스타트로 투구 내용은 괜찮았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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