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유전有" 박은혜, 충격적인 뇌MRI 결과..'인지·언어기능' 저하 ('솔로라서')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4.02 06: 39

 '솔로라서'에서 배우 박은혜의 충격적인 뇌 MRI 결과가 공개됐다. 이미 인지기능과 언어기능이 저하된 상태라 안타까움을 안겼다. 
1일 방송된 SBS 플러스 '솔로라서'에서 ‘솔로 9년 차’라고 밝힌 박은혜가 출연, 한국의 왕조현이라 불렸던 박은혜의 화려한 시절이 그려졌다.
앞서 박은혜는 지난 2008년 4월 4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 10년만인 2018년 9월 가치관 차이를 이유로 협의 이혼했다.   박은혜는 타운하우스를 공개, 신동엽은 "계속 올라가, 63빌딩 인줄"이라며 놀랄 정도.으리으리한 타운하우스에서 박은혜는 아침부터 본격적으로  영어 공부를 하는 등 부지런히 움직였다.  박은혜는 "진짜 영어가 안 들려  애들 친구들이 다 외국인, 말을 자꾸 시키더라"며 "엄마가 영어 못하면 부끄러워 언제든 캐나다 대화하기 위해 공부한다"고 했다.  

하지만 자꾸만 ‘깜빡깜빡’ 하는 증세를 보여 걱정을 자아냈다. 옷을 꺼내두기만 했을 정도. 이에 대해 그는 “사실 기억력이 20대 때부터 안 좋았다”며 치매까지 의심했던 속사정을 꺼내놓았다. 심지어 그는 “친한 지인의 결혼식은 물론, 광고주와의 미팅도 까먹은 적이 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이에 제작진이 오늘 아침에 한 일에 대해 묻자 제작진은 "뭔가 할일 있었는데"라며 깜짝,  창고정리도 잊어버린 박은혜는 "기억이 안 난다"며 "자꾸 잊어버린다 ADHD(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 증상인가 싶었다"고 했다. 심지어 전 남편과 싸운 것도 기억 안난 적 있다"고 했다.  
그렇게  고심 끝에 박은혜는 병원으로 가서 정밀 검사를 받았다. 병원을 찾은 모습을 공개, 박은혜는 "젊은 치매가 많다고 해,  기억력이 안 좋아 20대 후반에도 뇌 사진 찍은 적 있다"며 "엄마, 외할머니 모두 치매, 유전적인 요인이 있을까 싶다, 걱정보다 각오하고 갔다, 이미 나는 치매다”라고 말했다.실제 증상을 알고 갔기 때문.
박은혜는 "사람을 잘 기억 못해, ADHD가 있나 싶다"며 "우울보다 무기력증도 있다"며 상담을 받았다. 뇌MRI로 정밀검사를 받은 모습. 이후 전문의로부터 뇌의 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많다는 충격적인 결과를 전해 들었다. 뇌상태에 대해 전문의는 "뇌 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2살 많다"며 뇌 나이가 실제 47세가 아닌 49세라고 했다. 이어 "(경미한) 인지기능 저하가 좀 있다"고 했고, 박은혜는 충격을 받았다. 
심지어 언어기능이 좀 떨어져있는 상태. 박은혜는 "실제 단어기억 테스트에서 제대로 대답을 못하기도 했다. 
어느날 부터 앞뒤가 안 맞게 말해, 혼자살면서 집에서 말할 일이 없다"며  "아이들 학원 스케쥴 등 외울일 없기 때문 대부분 말이 기억이 안 나긴했다"고 했다.  
갑자기 찾아온 치매 진단에 박은혜는 "불치병처럼 받아들여야하나 싶다"고 했으나 전문의는 "하지만 지금으로 치매라고 보긴 힘들어, 평소 훈련을 통해 회복 가능성있다"고 했다. 박은혜는 "애들과 다시 같이 살아야하나"고 하자 전문의는 "책을 소리내서 읽으셔라"고 조언, 박은혜는  "1년 넘게 대본 볼 일도 없었다 (언어기능위해) 대본 볼 일이 빨리 생기길 바란다"며 웃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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