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나겠구나"...박한별, '남편 버닝썬' 이후 6년 만에 복귀 (‘아빠하고’)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5.04.01 22: 31

'아빠하고 나하고’ 박한별이 6년만에 복귀, 긴장되는 마음을 전했다.
1일 전파를 탄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박한별이 가족에게도 말하지 못한 지난 6년간의 이야기이 공개됐다.
6년 만에 방송을 한다는 박한별은 “긴장되고 떨리고. 예능을 많이 안 해봐서 어색한데. 오랜만이라 땀난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어떻게 5대 얼짱이 된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학생증 사진이 퍼졌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끝이 나겠구나"...박한별, '남편 버닝썬' 이후 6년 만에 복귀 (‘아빠하고’)

남편이 연류된 사건으로 모든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박한별은 긴장되는 마음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박한별은 6년 전 상황에 대해 “TV만 켜면 얘기가 나오고. 누구를 만나도 얘기가 나오고. 핸드폰도 안 보고 집 안에만 있어야 차단이 되는 시기였다”라고 설명했다.
"끝이 나겠구나"...박한별, '남편 버닝썬' 이후 6년 만에 복귀 (‘아빠하고’)
이어 박한별은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고. 해결할 방법도 없고. 진짜 죽어야 끝이 나나? 이 생각만 많이 했던 것 같다. 잠도 거의 못 자고. 하지만 촬영은 해야 하고”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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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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