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제발 활약 해줘!"... '충격' 토트넘, 35년간 첼시 원정승 없다→英 매체 "제2의 케인과 선발 출격 추천"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5.04.02 10: 03

 손흥민(33)의 부진을 끊기 위해선 제임스 매디슨(29, 토트넘)을 선발로 기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풋볼팬캐스트’는 지난 달 31일(한국시간) “첼시 원정에서 반전을 노리는 토트넘에 손흥민의 활약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를 살리기 위해선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을 떠올리게 하는 매디슨을 선발로 내세워야 한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최근 세 경기에서 1무 2패에 그치며 부진에 허덕이고 있다. 2023-2024시즌 리그 30라운드 첼시 원정 경기를 앞두고 반등이 절실한 상황이다.

[사진] 매디슨과 손흥민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4월 4일 오전 4시 토트넘은 런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첼시를 상대한다.
첼시전 열세 부담을 떠안고 있는 토트넘이다. 지난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했고 이번 시즌 첫 경기에서도 3-4로 무릎을 꿇었다. 첼시 원정에서의 마지막 승리는 1990년 2월로, 35년째 승리가 없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풋볼팬캐스트’는 "손흥민이 기량 회복을 해야 토트넘이 이길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윙어와 최전방 공격수 자리를 오가고 있다.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선 26경기에서 7골 10도움을 올렸고, 모든 대회 통틀어선 40경기 11골 12도움으로 꾸준히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출전 시간이 줄며 영향력은 다소 약화됐다. 직전 풀럼전에서는 선발 제외됐다. 손흥민은 이에 대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감독님이 더 나은 상황을 고려한 결정”이라며 불만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풋볼팬캐스트’는 손흥민을 살릴 '최적의 파트너'로 매디슨을 지목했다. 데얀 쿨루셉스키나 루카스 베리발도 대안으로 거론되지만 손흥민과의 궁합에선 매디슨이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다.
손흥민과 매디슨은 지금까지 59경기를 함께 뛰며 9골을 합작했다. 특히 유럽대항전 호펜하임전에서 손흥민이 멀티골을 기록했고 매디슨은 1골 1도움을 올리며 환상의 호흡을 과시했다.
매디슨의 창의성은 손흥민의 득점력을 끌어올릴 무기로 꼽힌다. 통계 전문 매체 FBref에 따르면 매디슨은 경기당 전진 패스 8.27회를 기록 중이다. 프리미어리그 미드필더 중 상위 5%에 해당한다.
‘풋볼팬캐스트’는 “매디슨은 케인이 담당했던 역할을 일정 부분 대체할 수 있다”며 “중원에서 공을 잡은 뒤 손흥민이 침투할 때 그에게 정확한 패스를 공급할 수 있는 자원”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의 경기력을 되살리고자 한다면 매디슨을 선발로 기용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조언했다.
/jinju217@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