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울하다' 홀란, 올 시즌 이대로 무너지나... '시즌 OUT' 불가피→맨시티 '무관' 걱정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5.04.02 00: 29

 엘링 홀란(24, 맨체스터 시티)이 왼쪽 발목 부상으로 시즌 아웃 위기에 빠졌다.
맨체스터 시티는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홀란이 본머스와의 2024-2025 FA컵 8강전에서 왼쪽 발목을 다쳤다. 맨체스터에서 초기 검진을 받았으며 전문의 진단을 통해 정확한 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홀란은 지난달 31일 영국 본머스 바이탤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 본머스전에서 후반 12분 루이스 쿡과의 경합 도중 왼쪽 발목이 꺾이며 쓰러졌다. 통증이 심해 결국 교체됐다.

[사진] 홀란 / Open AI

경기가 끝난 뒤 홀란은 깁스를 한 채 목발을 짚고 경기장을 떠났다.
맨시티는 “부상에 대한 추가 진단이 진행 중”이라며 “홀란이 오는 7월 열리는 FIFA 클럽월드컵까지 복귀하길 바란다”고 바랐다.
하지만 현지 언론은 홀란의 장기 결장을 전망하고 있다. 시즌 아웃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홀란의 이탈은 맨시티에 큰 전력 손실이다. 그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1골을 넣으며 모하메드 살라(27골, 리버풀)에 이어 득점 2위에 올라 있다. 챔피언스리그(8골)와 FA컵(1골) 포함, 총 40경기에서 30골을 기록했다. 맨시티 공격진의 '핵심'이다.
맨시티는 현재 승점 48로 프리미어리그 5위에 머물러 있다.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걸린 4위 자리를 놓고 첼시(승점 49)와 경쟁 중이다. 이 상황에서 홀란의 공백은 구단에 뼈아플 수밖에 없다.
이미 맨시티는 챔피언스리그와 카라바오컵에서는 탈락했다. FA컵이 사실상 유일한 우승 가능성이 남아 있는 대회다.
홀란의 회복이 지연될 경우 4월 말 예정된 노팅엄 포리스트와의 FA컵 4강전에 맨시티는 100% 전력으로 나설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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