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프리뷰] 문동주 빌드업 첫 등판, 한화 3연패 끊어낼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5.03.27 00: 21

문동주가 시즌 첫 등판에 나선다. 
한화 이글스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파이어볼러 문동주를 예고했다. 개막전 승리 후 3연패에 빠진 한화로선 문동주의 호투가 절실하다. 
문동주는 지난해 9월3일 대전 두산전 이후 어깨 통증으로 시즌을 한 달 일찍 마감했다. 그로부터 205일 만에 정규시즌 1군 마운드에 오른다. 

어깨 재활을 하면서 스프링캠프 때 천천히 페이스를 끌어올린 문동주는 시범경기에서 두 번 등판하며 실전에서 빌드업했다. 지난 11일 문학 SSG전 1이닝 19구, 14일 사직 롯데전 2이닝 28구를 던진 뒤 불펜 피칭으로 개수를 늘렸다. 
시범경기에서 이미 최고 시속 159km를 던지며 건재를 알린 문동주이지만 아직은 빌드업 과정이고, 시즌 첫 등판이라 무리하지 않고 3이닝 정도만 던질 계획이다. 문동주 다음으로 2년차 좌완 조동욱이 롱릴리프로 투입된다. 
문동주로선 시즌 첫 상대가 LG 강타선이지만 충분히 자신감을 갖고 있다. 지난해 LG전 3경기 2승 평균자책점 1.06으로 초강세였다. 7이닝 동안 삼진 15개를 잡은 문동주의 LG 킬러 면모가 올해도 이어질지 주목된다. 
이에 맞서는 LG에선 좌완 송승기가 선발등판한다. 2022~2023년 1군 8경기 모두 구원으로 던지며 1패 평균자책점 4.82를 기록한 송승기는 상무에서 성장했고, 지난해 퓨처스 남부리그 다승·평균자책점 1위에 올랐다. 올해 LG의 5선발로 낙점을 받았고, 이날 데뷔 첫 선발로 시작한다. 시범경기에선 2경기 4⅓이닝 3실점(2자책)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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