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프리뷰] 곽빈의 부상 이탈…동국대 잠수함 선후배 맞대결 성사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5.03.25 10: 59

KT 토종 에이스 고영표와 곽빈의 대체자 최원준이 수원에서 동국대 선후배 잠수함 맞대결을 펼친다. 
프로야구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는 2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시즌 첫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주중 3연전의 첫 경기다. 
KT는 지난 주말 개막시리즈에서 한화 이글스에서 1승 1패를 거뒀다. 개막전에서 역전패를 당했지만, 이튿날 연장 11회말 배정대의 끝내기안타를 앞세워 첫 승을 신고했다. 

8일 오후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시범경기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KT는 고영표, LG는 요니 치리노스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1회초 무사에서 KT 선발투수 고영표가 역투하고 있다. 2025.03.08 /sunday@osen.co.kr

8일 오후 충북 청주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시범경기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린다.홈팀 한화는 이상규, 방문팀 두산은 최원준을 선발로 내세운다.두산 선발 최원준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3.09 / dreamer@osen.co.kr

반면 두산은 인천에서 SSG 랜더스에 예상치 못한 스윕패를 당했다. 최강 외국인 듀오로 기대를 모은 콜어빈, 잭로그가 모두 흔들렸고, 타선에서는 새 외인타자 제이크 케이크가 무안타 침묵했다. 
KT는 2연승을 위해 토종 에이스 고영표를 선발 예고했다. 고영표는 지난 시즌 18경기 6승 8패 평균자책점 4.95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두산 상대로도 3경기 3패 평균자책점 7.20으로 재미를 보지 못했던 터. 올해는 스프링캠프에서 절치부심을 외친 결과 시범경기를 2경기 2승 평균자책점 3.38로 기분 좋게 마쳤다. 
이에 맞서는 두산은 잠수함 최원준이 출격한다. 원래 토종 에이스 곽빈이 출격을 준비했지만, 개막 직전 내복사근이 손상되면서 김유성과 5선발 경쟁에서 밀려났던 최원준이 자리를 메우게 됐다. 
곽빈 이전에 토종 에이스였던 최원준은 반등을 위해 비활동기간 사비를 들여 미국 아카데미에 다녀왔다. 시범경기에서 2경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1.29로 땀의 결실도 맺었다. 신예 김유성에 구위에서 밀려 5선발 경쟁에서 밀려났지만, 곽빈의 이탈로 다시 선발 기회가 찾아왔다. 그것도 과거 익숙했던 토종 에이스 자리에서 말이다. 
최원준의 통산 KT전 성적은 21경기(선발 13경기) 2승 6패 평균자책점 5.60. 수원에서는 10경기(선발 6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6.44를 남겼다. 지난해에도 KT를 만나 2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10.00으로 부진했는데 비시즌 그 누구보다 굵은 땀방울을 흘렸기에 반등이 기대된다. 최원준에게는 친한 동생이자 팀의 에이스인 곽빈의 자리를 메워야한다는 책임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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