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38세에 허리디스크 "♥이상화 따라 운동하다 삐끗..4일째 못움직여"(조동아리)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5.03.23 14: 37

방송인 강남이 허리를 삐끗한 근황을 전했다.
23일 '조동아리' 채널에는 "강남따라 일본 갈 조동아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김용만, 지석진, 김수용은 강남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하지만 강남은 등장부터 '디스크'라는 자막과 함께 구부정한 자세로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강남, 38세에 허리디스크 "♥이상화 따라 운동하다 삐끗..4일째 못움직여"(조동아리)

이에 "상태 왜이래?", "허리 왜이래?"라는 질문이 쏟아졌고, 강남은 "상화씨가 230kg들고 스쾃 하더라. 옆에서 나도 남잔데. 했다가 바로 그냥 가서 4일째 지금 못 움직이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지석진은 "너 삐끗이지?"라고 물었고, 강남은 "B급이라고요?"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은 "삐끗한거지?"라고 재차 물었고, 강남은 "삐끗한거다"라고 말했다.
강남, 38세에 허리디스크 "♥이상화 따라 운동하다 삐끗..4일째 못움직여"(조동아리)
이를 들은 지석진은 "삐끗이 그렇게 오래가? 나 오늘 삐끗했어. 택배들다가. 미치겠다"고 털어놨고, 김용만은 "너는 그렇다 치고 너는 이상화씨 쫓아가면 돼? 그러면 삐끗하지"라고 타박했다.
강남은 "너무 힘들다"고 고통을 호소했고, 지석진은 "근데 난 너보다 낫다"고 자리에서 일어났다가 통증에 멈칫했고, 김용만은 "이것들 데리고 뭔 토크를 한다고 우리가"라고 혀를 찼다.
지석진은 "너 못서?"라고 물었고, 강남은 "못 선다 지금"이라며 어정쩡한 자세를 취했다. 이를 본 김수용은 "누워서 해야해 오늘?"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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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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