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다이노스가 설욕할까?
2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5 프로야구 NC다이노스와 KIA타이거즈의 팀간 2차전이 열린다. 전날 개막전에서는 KIA가 8회 대거 8득점하면서 9-2로 대승을 거두었다.
NC의 패인은 2-1로 앞선 가운데 8회 필승조들이 무너진 것이다. 진사민 김재열이 나섰으나 KIA 방망이에 난타를 당했다. 2차전의 변수도 불펜이 될 가능성이 있다.
NC는 새 외인투수 라일리 톰슨을 선발투수로 올려 설욕에 나선다. 150km대 중반의 강속구를 자랑하고 있다. 시범경기 두 차례 등판해 8⅓이닝을 던졌다. 8안타(1홈런)을 맞고 4실점했다. 동시에 11개의 탈삼진을 뽑아내는 능력을 보였다.
전날 KIA 타선은 로건 앨런에게 눌려 6회까지 4안타 1득점에 그쳤다. 불펜을 공략해 승리를 거두었다. 김도영이 허벅지 근육손상으로 장기이탈을 예고한 가운데 공격력이 약화된 것은 분명하다. 김도영 대신 누구를 기용할 것인지도 관심이다.
KIA는 국내파 에이스 양현종을 선발예고했다. 10년 연속 170이닝 대기록을 세웠다. 올해는 이닝에 국한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시범경기는 한 차레 등판해 4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작년 NC 타선에 강했다. 3경기 21이닝을 소화하며 1승을 챙겼고 평균자책점 1.71에 불과했다.
NC 타선은 전날 2득점에 그쳤다. 리드오프 박민우의 출루가 저조했다. 김주원과 테이블세터진이 양현종을 상대로 출루율을 높여야 경기를 풀어갈 수 있다. 개막전에서 침묵했던 홈런왕 데이비슨의 장타가 터져야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 /su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