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e스포츠(GE)가 데토네이션 포커스미(DFM)을 발로란트 챔피언십 투어(이하 VCT) 퍼시픽 스테이지1 개막전에서 셧아웃 완승을 거두면서 기분 좋게 정규시즌을 출발했다.
GE는 22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 ‘숲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5 VCT 퍼시픽 스테이지1 개막전 DFM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0(13-7, 13-11)으로 승리했다.
알파조 팀끼리의 맞대결에서 승리한 GE는 1승을, DFM은 1패로 정규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지난 1월 킥오프 맞대결 당시 DFM이 2-0으로 이긴 바 있었지만, 역대 상대 전적에서 DFM을 압도했던 GE가 1세트부터 일방적으로 DFM을 두들겼다.
공격으로 나선 전반전에서 일곱 라운드 연속 승리를 포함해 9-3으로 크게 앞서나갔던 GE는 후반전에서 넉 점을 챙기면서 1세트를 13-7로 손쉽게 마무리했다.
벼랑 끝에 몰린 DFM이 자신들이 택한 전장인 ‘펄’에서 초반 세 번의 라운드를 따내면서 반격에 나섰지만, GE는 전반 막바지 네 번의 라운드와 후반 시작 이후 다섯 번의 라운드, 총 아홉 번의 라운드를 연달아 잡아내면서 2세트 마저 13-11로 가져갔다.
DFM은 2세트 5-12로 뒤진 상황에서 여섯 라운드를 연달아 잡아내면서 11-12 한 점 차이까지 추격했으나, 24라운드를 패하면서 개막전 패배의 쓴 잔을 마셨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