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바르셀로나로 꼭 돌아간다" 발롱도르 받고 '파격 발언'→암시였나? "2026년 여름 복귀 가능성"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5.03.21 05: 48

 리오넬 메시(37, 인터 마이애미)가 바르셀로나로 복귀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20일(한국시간) 'TNT 스포츠'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구단의 전설인 메시를 다시 영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6-2027시즌을 앞두고 그의 복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유스 시스템을 거쳐 2004년 1군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팀의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 잡았으나 2021-2022시즌을 앞두고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했다.

[사진] 리오넬 메시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그의 이적은 코로나19로 인한 바르셀로나의 재정난과 라리가 규정 문제로 인해 불가피한 결정이었다.
바르셀로나에서 약 20년간 활약한 메시는 통산 778경기에서 672골 305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라리가 우승 10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 코파 델 레이 우승 7회를 달성하며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또한 바르셀로나에서만 발롱도르 6회를 수상하며 클럽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남았다.
PSG 이적 후 첫 시즌 메시는 적응 문제와 부상으로 인해 리그 6골(공식전 11골)에 그치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후 2023-2024시즌을 앞두고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했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바르셀로나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언젠가 복귀하고 싶단 뜻을 숨기지 않아 왔다.
메시는 2023년 여덟 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할 때 “나는 항상 바르셀로나를 응원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바르셀로나는 내가 사랑하는 클럽이며 평생 애정을 갖고 있는 팀이다. 바르셀로나에서 성장했고, 모든 것을 얻었다. 언젠가는 다시 돌아가 어떤 방식으로든 팀과 함께하고 싶다”라고 말한 바 있다.
'TNT 스포츠'는 "바르셀로나가 2026년 여름, 메시가 39세가 되는 시점에 그의 재영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귀띔했지만 바르셀로나의 재정난이 해결돼야 계약 협상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바르셀로나의 재정 문제는 여전히 큰 장애물이다. 구단은 선수 등록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의 도움까지 요청한 상황”라고 구단의 자금 상황이 녹록지 않다고 전했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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