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혜, 쌍둥이 임신 후 안타까운 근황 “아무 소용 없어”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5.03.20 07: 23

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가 쌍둥이 임신 후 입덧 고충을 토로했다.
김지혜는 지난 19일 “제가 입덧 중에 딱 하나 누룽지만 먹었었거든요? 이걸로 3주를 버티고 있는 중인데 오늘 갑자기 누룽지 냄새에 속이 울렁울렁. 이제 난 뭘 먹어야 하지”라고 했다. 
이어 “입덧약 먹으라고 디엠이 오는데 입덧약 6주부터 하루 4알 먹습니다. 전혀 소용이 없어요”라고 입덧으로 고생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김지혜, 쌍둥이 임신 후 안타까운 근황 “아무 소용 없어”

앞서 김지혜는 지난달 23일 “이렇게 쌍둥이맘 당첨입니다”라며 “피검사 수치가 높지 않아서 기대를 전혀 안했는데 진짜 축복, 나이도 많고 시험관이라 쌍둥이되길 엄청 기도했었거든요. 전 이제 더이상 바랄게 없어요. 너무너무 행복합니다”고 밝혔다.
이어 “채취하는 날 제가 꾼 백호꿈, 이식하는 날 밤서방이 꾼 뱀꿈"이라며 "이렇게 배코랑 요롱이 엄마, 아빠가 될거 같아요! 건강하게 잘 커서 만나자”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추가한 영상 속에는 김지혜가 병원에서 초음파 검사를 하던 중, 쌍둥이 임신을 알게 된 모습이 담겨 있다. 김지혜는 "어머어머 저 쌍둥이 너무 원했다"며 기뻐했고, 24일에는 "병원 왔어요. 오늘 처음으로 둥이들 심장소리 듣는 날이에요"라며 남편 최성욱과 산부인과에 온 인증샷도 덧붙였다.
한편, 김지혜는 지난 2019년 그룹 파란 출신 뮤지컬 배우 최성욱(활동명 에이스)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22년 티빙 오리지널 예능 '결혼과 이혼 사이'에 출연해 부부 간의 갈등을 고백했으나, 이혼 위기를 극복한 뒤 임신에 성공했다. /kangsj@osen.co.kr
[사진] 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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