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의 어머니이자 신인 배우 이향란이 등장했다.
1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배우 문소리가 어머니인 늦깎이 신인 배우 이향란이 출연했다.
이날 문소리가 어머니 이향란과 함께 등장했다. 이향란은 "현장에서는 별로 안 떠는데 딸이랑 함께 하니까 떨린다. 딸이 어렵긴 어려운가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문소리의 아버지이자 이향란의 매니저로 아버지 문창준이 등장했다. 문창준은 "오늘 소리 매니저와 인사하는데 같은 일을 해서 반갑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문소리의 이름의 뜻은 문창준과 이향란의 사이에서 낳은 작은 아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문소리는 "내가 태어났을 때 워낙 약하고 작아서 우량아로 태어났으면 문대리가 될 뻔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향란은 올해 만 72세로 배우 생활을 시작한 지 5년이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사위는 영화감독이다. 어머니, 딸 다 배우니까 배우 집안"이라고 말했다. 이에 아버지 문창준은 "우리 며느리 이름이 영화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조세호는 "문소리씨 남편이 장준환 감독님인데 장항준 감독이라고 알아서 속상하시다고 하더라"라고 물었다. 이에 문소리는 "오늘 같이 가겠냐고 물어봤다. 다들 장항준이라고 아니까 같이 가자고 했더니 '아니에요 장항준이랑도 잘 어울려요' 하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문소리는 후배 배우인 엄마 이향란에 대해 "열심히 하신다"라며 "단편 영화 출연해서 그 작품이 서울독립영화제, 서울여성영화제에 출품됐다. 나랑 같이 레드카펫에 선 적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문소리는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이야기하며 "대본을 보고 엄마 생각이 많이 나서 눈물이 났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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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