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삼성 70억 FA 투수, 상무 타선에 9실점 허용 어쩌나 [오!쎈 퓨처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5.03.19 17: 41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70억 FA’ 최원태(투수)가 국군체육부대(상무)를 상대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원태는 19일 문경구장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상무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2⅔이닝 9피안타(1피홈런) 5볼넷 3탈삼진 9실점으로 흔들렸다.
1회 류승민의 볼넷과 박찬혁의 안타로 무사 1,2루 위기에 몰린 최원태는 이재원에게 선제 적시타를 내줬다. 박찬혁이 3루까지 내달리다 아웃되면서 첫 아웃 카운트를 챙겼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KBO리그 팀과의 첫 연습경기에서 승리했다. 삼성은 25일 일본 오키나와현 아카마 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연습경기에서 5-0 승리를 거뒀다. 3회초 삼성 최원태가 역투하고 있다. 2025.02.25 /cej@osen.co.kr

이후 한동희의 몸에 맞는 공, 정은원의 볼넷으로 1사 만루 상황이 됐다. 최원태는 윤준호에게 우중간 2루타를 내줬다. 이재원과 한동희가 홈을 밟으며 3실점째 기록했다. 최원태는 김재상과 류현인을 범타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2회 조민성, 류승민, 박찬혁을 삼자범퇴 처리하며 안정을 되찾는 듯했지만 3회 6실점 빅이닝을 허용했다. 2안타 1볼넷으로 무사 만루 위기에 놓인 최원태는 윤준호의 희생 플라이와 김재상의 적시타 그리고 류현인의 좌월 3점 아치로 5점을 헌납했다.
 25일(한국시간)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연습경기가 열렸다.삼성은 오키나와에서 국내와 일본 팀을 상대로 연습 경기를 7번 치른 뒤 3월 5일 귀국, 시범경기를 준비한다.3회초 삼성 최원태가 역투하고 있다. 2025.02.25 /cej@osen.co.kr
조민성의 안타, 박찬혁의 볼넷으로 또 다시 실점 위기에 처한 최원태는 이재원에게 적시타를 맞고 1점 더 허용했다. 최원태는 2사 1,2루 상황에서 양창섭에게 바통을 넘겼다. 양창섭은 첫 타자 한동희를 2구 만에 뜬공 유도하며 이닝을 끝냈다.
이날 경기는 상무의 12-5 승리. 선발 구창모는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8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다. 이후 이용준, 양경모, 이진하, 홍승원이 1이닝씩 책임졌다.
3번 좌익수로 나선 이재원은 4타수 4안타 3타점 3득점으로 팀내 타자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박찬혁(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한동희(3타수 1안타 2득점), 윤준호(2타수 2안타 4타점), 류현인(4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1득점)도 힘을 보탰다. 
상무 이재원. 2024.11.06 / dreamer@osen.co.kr
삼성은 선발 최원태, 양창섭, 육선엽, 배찬승, 이재희, 이호성이 차례로 등판해 구위 점검에 나섰다. 4번 중책을 맡은 이창용은 3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으로 고군분투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삼성과 총액 70억 원(계약금 24억 원, 연봉 합계 34억 원, 인센티브 총액 12억 원)에 계약한 최원태는  2017년 이후 8년 동안 선발 전문 투수로서 KBO리그 전체 3위에 해당하는 1073⅓이닝을 책임지며 꾸준함을 증명했다. 
최원태는 포심 패스트볼, 투심패스트볼, 컷패스트볼,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6개의 구종을 다양하게 섞어 던질 수 있는 안정된 제구력을 갖췄다는 평가. 
또한 통산 217경기에서 78승58패, 평균자책점 4.36을 기록 중이다. 최근 8년 연속으로 20경기 이상 선발 등판 및 100이닝 이상을 던진 바 있다. 안정적인 제구를 바탕으로 땅볼 유도 능력도 보유했다.
최원태는 일본 오키나와 2차 캠프에서 열린 연습 경기에 4차례 등판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두 차례 마운드에 올라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다.
삼성 이창용. 2025.02.25 /c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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