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심술을 부리면서 롯데 자이언츠의 개막 전 마지막 리허설 일정이 조정됐다.
롯데 김태형 감독은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프로야구 시범경기를 앞두고 봄비로 변동된 개막 전 선발 리허설 일정을 전했다.
이날 KT를 맞이해서 롯데는 찰리 반즈가 선발 등판한다. 전날(15일)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봄비로 경기가 취소되면서 등판 일정이 밀렸다. 그러면서 당초 16일 선발 등판 예정이었던 김진욱의 등판 기회가 사라졌다. 대신 김진욱은 퓨처스리그 상동 KT전에 등판한다.
김태형 감독은 “오늘 반즈가 5이닝에 80개 정도 던진다. 그리고 상동에서 김진욱이 선발 등판을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데이비슨은 오는 17~18일 고척 키움 원정 2연전에 동행하지 않는다. 대신 부산에 남아서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퓨처스리그 NC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구단 관계자는 80개 정도의 공을 던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날에는 비 때문에 취소됐지만 이날은 구름이 껴 있지만 비는 내리지 않고 있다. 경기 도중 비가 뿌릴 가능성은 있는 상황.
롯데는 황성빈(중견수) 고승민(2루수) 손호영(3루수) 전준우(좌익수) 윤동희(우익수) 정훈(1루수) 나승엽(지명타자) 유강남(포수) 한태양(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