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형 결승 투런홈런→4위 점프’ 홍원기 감독 “팀 승리에 결정적인 홈런, 좋은 타격감 보여줬다” [오!쎈 고척]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5.03.15 18: 20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투타 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거두고 시범경기 4위로 올라섰다. 
키움은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4승 3패를 기록하며 시범경기 4위를 차지했다. 
키움 타선은 이날 많은 안타를 때려내지는 못했다. 5안타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하지만 이주형이 선제 투런홈런을 날렸고 뒤이어 이재상이 쐐기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승리를 가져왔다. 이주형은 최근 3경기 연속 홈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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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 케니 로젠버그는 5이닝 2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뒤이어 등판한 윤현도 3이닝 2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김성민(⅔이닝 2실점)-김주훈(⅓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9회 실점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역전은 허용하지 않으며 승리를 지켰다. 
키움은 3회말 선두타자 김태진이 2루타를 날렸다. 박주홍과 카디네스는 연달아 삼진을 당했지만 이주형이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선취점을 뽑았다. 7회 2사에서는 이재상이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한 점을 더 도망갔다. 두산은 9회초 2사에서 박준영이 13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했고 박계범 내야안타, 폭투, 장승현 몸에 맞는 공으로 2사 만루 찬스까지 연결했다. 이유찬은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순식간에 1점차 승부를 만들었지만 키움은 김민석의 날카로운 타구를 좌익수 권혁빈이 잡아내며 짜릿한 승리를 완성했다. 
15일 오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시범경기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KBO리그 10개 구단은 오는 18일까지 시범경기 10경기를 소화한다. 2025시즌 개막전은 오는 22일 개최된다.3회말 2사 주자 2루 키움 이주형이 중월 선취 투런 홈런을 때린 후 덕아웃 앞에서 기뻐하고 있다. 2025.03.15 / rumi@osen.co.kr
15일 오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시범경기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KBO리그 10개 구단은 오는 18일까지 시범경기 10경기를 소화한다. 2025시즌 개막전은 오는 22일 개최된다.2회초를 마친 키움 선발 로젠버그가 덕아웃으로 향하며 미소짓고 있다.  2025.03.15 / rumi@osen.co.kr
키움 홍원기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로젠버그가 5이닝 동안 안정적인 투구를 펼쳤다. KBO리그 타자들에 대한 적응력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 개막을 앞두고 페이스를 순조롭게 끌어올리고 있는 모습이 긍정적이다. 이어 나온 윤현도 계획한 대로 공격적인 피칭을 선보이며 자신의 역할을 잘 수행했다”며 역투한 투수들을 칭찬했다. 
“이주형은 최근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오늘도 팀 승리에 결정적인 홈런을 터뜨렸다”라며 이주형의 활약을 반긴 홍원기 감독은 “이재상도 적극적인 타격으로 홈런을 만들어내며 인상적 모습을 보여줬다.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아낸 권혁빈의 호수비도 팀 승리에 큰 힘이 됐다”라며 어린 선수들을 격려했다. 
키움은 오는 16일 두산과 홈 2연전 두 번째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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