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29, 바이에른 뮌헨)가 3월 A매치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왼쪽 아킬레스건에 염증이 생기면서 회복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받았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5일 "김민재가 좌측 아킬레스건염으로 인해 3월 A매치 기간 치료 및 회복이 필요하다고 판단됨에 따라 소집 해제한다"라고 밝혔다.
한국 대표팀은 이달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7, 8차전을 치른다. 2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과 맞붙고,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을 상대한다.
김민재가 빠지면서 센터백으론 조유민(샤르자), 정승현(알와슬), 권경원(코르파칸)만 홍명보호 소집 명단에 자리하고 있다. KFA는 "(김민재 자리) 대체발탁 여부는 추후 공지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민재 소속팀 뮌헨이 하루 전(14일) 먼저 그의 소집 불가를 알렸다. 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김민재는 A매치 기간 한국 대표팀에 합류하지 않는다”며 그의 이탈을 공식화했다.
뱅상 콩파니 감독도 15일 열리는 우니온 베를린과의 리그 경기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김민재는 아킬레스건에 이상이 있다. 너무 오래 결장하지 않길 바라지만 몇 주 동안 출전이 어렵다”고 밝혔다.
![[사진] 김민재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5/03/15/202503151348771823_67d50d9339896.jpg)
김민재는 올 시즌 뮌헨 핵심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분데스리가 25경기 중 23경기 선발 출전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독일축구협회컵(DFB 포칼)에서도 꾸준히 선발로 나섰다. 특히 최근엔 아킬레스건 통증이 심해지면서 정상적인 몸 상태가 아니었지만 뛰어야만 했다.
독일 매체 'TZ'는 “당장 수술이 필요한 단계는 아니지만 김민재는 A매치 휴식기 이후에도 출전이 불확실할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다”고 전했다.
뮌헨은 김민재의 복귀 시점으로 내달 9일 열리는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인터밀란전을 고려하는 분위기다.
또 다른 독일 매체 '바이에른 앤 저머니'는 "김민재는 A매치 기간 동안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다. 인터밀란과 챔피언스리그 8강전 혹은 4일 뒤 열리는 도르트문트와의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복귀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jinju217@osen.co.kr
![[사진] 김민재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5/03/15/202503151348771823_67d50d93e82da.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