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에서 남보라가 막냇동생에게 예비신랑을 사진으로 처음 보여줬다.
14일 공개된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가족 단체 대화방에 “오늘 우리집에서 떡볶이 파티 할 사람”이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남보라는 분식집 떡볶이, 굴소스어묵탕, 원조김밥 30줄을 뚝딱 만들었다. 13남매 장녀다운 남보라의 큰 손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13남매들을 위한 떡볶이를 준비하기로 한 남보라는 분식집 화구를 떡볶이 판을 꺼내 놀라움을 안겼다. 남보라는 “13남매라 기본이 10인불, 김밥 3~50줄은 쌌다”며 요리를 시작, 수준급 요리실력으로 뚝딱 완성했고 동생들을 집으로 초대했다.
이어 동생들이 하나 둘씩 집에 도착했다. 남보라 집에 모인 동생은 7번 세빈, 10번 소라, 13번 막내 영일이었다. 남보라는 동생들과 분식을 나눠먹으며 수다 꽃을 피웠다.
하지만 결혼 앞두고 있음에도 13번째 막냇동생은 예비신랑을 한번도 못 봤다고. 동생은 “보여준다고 만 했다”고 섭섭해하자 남보라는 “너가 너무 (서열이) 늦게 있다”며 “막내한테 사진 보여주겠다”며 사진을 꺼냈다.
인상을 말해달라고 하자 동생은 “축구선수 손흥민 보인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이에 모두 “우리끼리도 많이 얘기했다 편한인상”이라며 인정, “성격은 착할 것 같다”고 했다.
한편, 5월 결혼을 앞둔 남보라. 예비 신랑 외모에 대해 "웃을 때는 비버 같고, 평소에는 손흥민 선수를 닮았다"고 말한 바 있다
/ssu08185@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