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렉카 피해' 故김새론 잊었나.. 김수현과 3차 '파묘' 사진에 '우려의 목소리↑'[Oh!쎈 이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3.14 07: 54

배우 김수현이 “다음주 입장 발표”라년 초강수를 뒀다. 물론 명백한 자료를 입증하기 위한 시간이 다소 걸릴 것을 고려했겠지만, 일각에선 오히려 발빠르지 못한 대응에 대한 후폭풍을 염려하기도 했다. 여기에 더해, 무분별한 사이버렉카의 이슈몰이에 집중되고 있는 현상황에 대한 우려도 표하고 있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지난 10일부터 고 김새론의 유가족의 제보를 바탕으로 고인이 미성년자였던 15세부터 김수현과 6년여간 열애를 해왔다는 주장을 제기한 가운데, 계속해서 과거 두 사람의 사진을 공개하며 파장을 일고 있다.
어제인 13일 저녁,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측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김수현과 김새론의 생전 열애설 논란과 관련한 추가 사진 공개한 것. 지난 번 볼뽀뽀 사진에 이은 것인데, '가세연' 측은 "얼굴 보시면 알겠지만, 미성년자 때"라며 “저희 사진 많다. (김수현을) 사자명예훼손으로 고발 제출할 거다. 유가족을 위한 공개 사과만을 원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가세연 측은 “ 진정성 있는 사과를 안 하면, 그 사진을 공개할 수도 있나 보다"라며 간접적으로 추가 사진 폭로를 예고했다. 두 사람의 사생활이 담긴 사진에 대한 끝없는 파묘를 예고한 것. 
이에 일각에선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문제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사이버렉카로 알려진 채널이기 때문.  사이버렉카는 교통사고 현장에 잽싸게 달려가는 렉카(견인차)처럼 온라인 공간에서 이슈가 생길 때마다 재빨리 짜깁기한 영상을 만들어 조회수를 올리는 이슈 유튜버들을 조롱하는 뜻에 생긴 말로,  특히 부정적인 이슈들을 온라인 상에 공론화하고 이슈거리로 만들어 이득을 챙기는 이들을 일컫기도 한다. 이는 이미 수많은 연예인들이 피해를 봤기도.
대표적으로 아이브의 장원영, 뉴진스, 그리고 쯔양 등 수많은 스타들이 사이버렉카에 의해 피해를 봤고 이는 지금까지 심각한 도덕적인 문제로 언급되어 왔다. 이들에 대한 처벌과 공적 제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던 상황.  故 김새론 배우 역시 생전 ‘사이버 렉카’의 형태에 그대로 노출되어 피해와 고충을 전한 바. 현재 비슷한 형태로 김수현도  고인의 사망과 관련해 무분별한 자극적인 뉴스에 노출되고 있다. 이미 광고계까지 후폭풍이 일어나며 걷잡을 수 없는 파장이 계속되고 있는 실정. 이슈몰이에 중심이 되고 있는 현상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문제는 김수현 역시 당장 입장을 전한 것이 아닌 “다음주”라는 초강수를 둔 것이다. 루머가 마치 사실처럼 부풀려지지 않도록 빠른 대응이 필요할 진대, 한 발 늦은 대응에 대한 우려도 쏟아지는 이유. 앞서 고준희 역시 과거 버닝썬 사건에 대한 루머에 연루된 의혹을 받았던 것까지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소속사에서 발 빠르게 대처하지 못한 탓에 배우 인생에서 큰 손해를 봤기 때문. 결국 고준희는 당시 드라마에도 하차했고 긴 시간 활동을 할 수 없던 곤욕을 치뤘던 바다.
김수현 역시 이 같은 리스크를 배제할 수 없다. 물론 상황이 상황인 만큼 보다 더 명확한 자료와 증거가 입증되어야하지만, 이럴 때 일 수록 더욱 발빠른 대처가 필요한 상황. 현재 MBC예능 ‘굿데이’에 이어  차기작인 디즈니+ 신규 오리지널 시리즈 '넉오프' 촬영도 진행 중인 만큼 김수현이 어떤 입장으로 상황을 정리할지, 그의 입에 수많은 여론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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