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던 중 반가운 소식이다. 토트넘이 주장 손흥민(33, 토트넘)을 살생부에 올렸다.
올 시즌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13위로 떨어져 있다. 손흥민이 입단한 2015년 이후 처음 있는 치욕의 역사다. 토트넘은 리그컵과 FA컵도 모두 탈락했다. 유일하게 남은 유로파리그 역시 16강에서 탈락위기다.
손흥민은 올해도 무관이 유력하다. 혼자서 열심히 뛰고 있지만 동료들이 받쳐주지 않는 경우가 많다. 유로파리그 전망도 어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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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14일 새벽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홈구장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2024-25시즌 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알크마르를 상대한다.
토트넘은 지난 7일 알크마르 원정에서 0-1로 패하고 왔다. 루카스 베리발의 어이없는 자책골이 나왔고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토트넘에 8강에 가려면 무조건 두 골차 이상 승리가 필요하다.
토트넘에서 주급이 높은 손흥민이 정리대상으로 떠올랐다. ‘토트넘홋스퍼뉴스’는 12일 “주급이 높은 선수가 이적 대상이다. 다니엘 레비는 영리한 사업가이고 효과가 없는 선수에게 돈을 낭비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손흥민은 여전히 주급을 많이 받고 있지만 활약상은 많이 떨어진다는 평가다. 스퍼스는 손흥민을 팔아서 현금화할 수 있을 때 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이번 시즌 비참하게 실패했다. 올 여름 대대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 토트넘은 FA컵과 리그컵에서 모두 탈락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13위로 추락했다. 올 여름이 팀을 갈아엎을 적기”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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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손흥민을 보좌하는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제임스 매디슨도 정리대상이다. ‘홋스퍼뉴스’는 “로메로도 정리대상이다. 올 시즌 로메로는 부상으로 단 13경기 출전에 그쳤다. 많은 팬들이 화가 난 상황이다. 매디슨은 토트넘에 왔을 때 대체불가능한 선수였지만 더 이상 아니다. 그는 9골, 5도움을 올리고 있지만 너무 잦은 경기에 빠진다”고 설명했다.
‘홋스퍼뉴스’는 “손흥민은 올 시즌 7골, 9도움을 기록 중이지만 이전 시즌과 비교하면 활약이 많이 떨어진다. 그가 더 이상 같은 수준에서 뛰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금이 그를 현금화할 적기다.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을 판다는 것에 동의하지 않겠지만 이제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야 할 때”라며 손흥민을 팔라고 종용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