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수현, 모델 재발탁 2주 만 손절…‘故김새론 논란’ 다음주 입장 발표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03.14 06: 30

배우 김수현이 故김새론 사망과 관련한 여러 의혹에 대해 공식입장을 발표하겠다고 예고했지만 광고 이탈 움직임은 막을 수 없었다.
故김새론 사망 이후 유족들은 지난 10일부터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 연구소’(이하 가세연)를 통해 故김새론이 사망에 이르게 된 배경 등을 밝혔다.
‘가세연’과 유족들에 따르면 김수현은 故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2015년부터 2021년까지 6년 동안 교제했다. 특히 유족들은 故김새론이 2022년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낸 뒤 활동 중단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음에도 사고 수습을 위해 빌린 7억 원을 변제하라고 종용했다고 주장했다.

골드메달리스트 제공

김수현 측은 해당 폭로에 대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가세연’은 당사와 김수현 배우가 유튜버와 결탁하여 故 김새론 배우를 괴롭혔다는 취지로 주장을 하면서, 故 김새론 배우가 15세부터 김수현 배우와 연애를 하였다는 주장, 故 김새론 배우의 음주운전 사고 당시 소속사의 대처가 부당했다는 주장, 당사 소속 매니저가 유튜버와 친분이 있다는 주장 등 당사와 김수현 배우에게 악의적인 많은 주장들을 하였으나, 이는 모두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허위사실로서 당사는 가로세로연구소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하여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준의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가세연’ 측은 볼 뽀뽀 사진, 손편지 등을 추가로 공개하며 김수현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였다. 유족들 또한 일부 매체들과 인터뷰를 통해 억울함을 주장했다.
이에 김수현 측은 “골드메달리스트에서는 사실 관계를 바로잡고 근거 없는 루머에 대응하기 위해 명백한 근거를 바탕으로 다음 주에 입장을 밝히겠습니다”라며 “긴 시간 피로감을 드리게 되어 송구스럽습니다. 계속되는 보도를 지양하기 위한 것으로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고 전했다.
해당 논란으로 인해 가장 민감하고 예민하게 반응하고 움직인 건 광고계였다. 에스테틱 브랜드, 화장품 브랜드, 외식 브랜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등이 공식 채널에서 모델 김수현의 사진을 삭제했고, 10년 전 김수현의 광고도 비공개로 전환되면서 광고계가 이번 이슈를 얼마나 예의주시하고 있는지 짐작케 했다.
특히 최근 김수현을 모델로 재발탁한 홈플러스도 이와 같은 움직임에 동참했다. 창립 28주년 광고 모델로 김수현을 재발탁하며 슈퍼 세일 이벤트에 힘을 줬던 홈플러스는 해당 이슈 이후 상황을 지켜볼 것이라는 입장이었지만 어플리케이션 메인에서 김수현의 사진을 삭제했다. 또한 13일 OSEN 확인 결과, 김수현이 촬영했던 광고 영상도 유튜브에서 비공개로 전환되는 등 거리를 두기 시작했다. 홈플러스는 최근 기업회생절차에 이어 김수현 논란으로 직격탄을 맞았다.
김수현의 광고 모델료는 1년 기준 평균 7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추정된다. 위약금의 규모는 통상적으로 2~3배인 만큼, 김수현이 이번 의혹으로 인한 논란을 제대로 해명하지 못할 경우 약 200억 원에 달하는 위약금을 내야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출연 중이거나 촬영 중인 예능, 드라마 등이 있는 만큼 위약금 규모는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