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장끼리 싸움났다!’ 카펠로의 펩 저격 “과르디올라는 너무 오만하고 자만심이 넘쳐”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5.03.12 17: 20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펩 과르디올라를 저격했다. 
카펠로는 스페인 ‘엘 문도’와 인터뷰에서 과르디올라를 작심하고 비판했다. 그는 “감독으로서 과르디올라를 존경했었다. 과르디올라는 항상 주인공이 되고 싶어했다. 그의 바르셀로나 팀은 축구를 망쳤다”면서 포화를 열었다. 
카펠로와 과르디올라는 감독으로서 설전을 벌일 정도로 사이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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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펠로는 “내가 과르디올라를 싫어하는 이유를 아나? 그의 오만함이다. 그가 맨시티에서 우승한 시즌은 이상하지 않은 유일한 시즌이었다. 그는 맨체스터와 뮌헨에서 항상 주인공이 되고 싶어했다. 오만한 때문에 챔스에서 여러번 우승하지 못했다”고 일갈했다. 
카펠로는 챔스에서 과르디올라에게 여러 번 패하면서 자격지심을 가지는 것으로 보인다. 카펠로는 “모두가 펩을 따라하다가 10년을 보냈다. 그게 이탈리아 축구를 망쳤다. 많은 사람들이 펩의 축구를 따라하면서 축구가 지루해졌다. 그는 너무 오만하고 자만심이 강하다”고 저격했다.
과르디올라는 알렉스 퍼거슨 경과 함께 역대최고 감독을 다투는 지도자다.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시티 등 가는 팀마다 우승으로 이끌었다. 트레블 2회에 빛나는 그는 축구의 최신 전술 트렌드를 이끄는 인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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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펠로 감독은 2005년 세리에A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고 2013년 이탈리아 축구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세리에A 4회 우승 등 화려한 시절을 보냈다. 말년에는 러시아대표팀과 중국슈퍼리그 장쑤 쑤닝에서 실패했고 2018년 이후 지도자 경력이 없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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