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피냐의 멀티골...바르사, 벤피카 잡고 UCL 8강 진출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5.03.12 05: 55

FC 바르셀로나가 하피냐를 앞세워서 8강행을 매조지었다.
FC 바르셀로나는 12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에스타디 올림픽 루이스 콤파니스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벤피카에게 3-1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한 바르사는 합계 스코어 4-1로 벤피카를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홈에서 나선 바르사는 최정예 멤버로 벤피카를 두들겼다. 전반 11분 야말이 오른쪽 측면 드리블 이후 상대 수비를 제치고 반대 측면을 향해 크로스를 연결했다. 이를 잡은 하피냐가 다이렉트 슈팅으로 마무리하면서 선제골로 이어졌다.

벤피카도 쉽게 밀리지 않았다. 전반 13분 코너킥 상황에서 오타멘디가 날랜 움직임으로 상대를 제압했다. 그는바르사 수비수들과 볼 경합에서 좋은 움직임을 보이면서 강력한 헤더를 날렸다. 이 슈팅이 그대로 골문을 가르면서 1-1로 균형이 맞춰졌다.
벤피카의 반격에도 바르사는 흐름을 유지했다. 그리고 야말이 다시 한 번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 전반 27분 야말은 오른쪽 측면에서 수비수 한명을 제쳤다. 편하게 각이 열리자 야말은 페널티 박스 오른쪽 모서리 부근에서 중거리 슈팅을 때리면서 2-1로 바르사가 앞서가기 시작했다.
기세를 탄 바르사는 내친김에 쐐기골도 터트렸다. 전반 42분 페널티 박스 안 골문 왼쪽에서 패스를 받은 하피냐가 그대로 반대편 모서리를 향해 낮고 빠른 슈팅을 날렸다. 하피냐의 멀티골에 야말의 원더골을 더해 바르사가 3-1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에 바르사는 무리한 공격보다는 수비적인 운영으로 경기에 나섰다. 벤피카의 반격을 가볍게 차단하면서 계속 리드를 지킨 바르사는 3-1로 경기를 마무리하면서 8강행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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