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면 사라질까봐"...김윤지, 임신 7개월까지 주위에 숨겼다 (‘돌싱포맨’)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5.03.12 06: 19

'신발 벗고 돌싱포맨’ 김윤지가 임신 7개월까지 주위에 알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덕 보러 왔습니다’ 특집으로 꾸며져 이종혁, 유선, 김윤지, 윤현민이 출연했다.
김윤지는 미국 명문대 UCLA를 다니던 중에 가수를 위해 자퇴를 했다고. 회사도 없이 무작정 한국으로 왔다고 밝혔다. 김윤지는 엄마의 반대가 심했다고 전하며 “나였어도”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윤지는 임신 7개월까지 회사 사람들이 임신 사실을 몰랐다고 밝혔다. 입밖으로 빼면 사라질까봐 겁이 났다는 김윤지는 임신 티가 나기 시작하면서 알렸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에 대해 “눈, 코, 입은 남편인데 부분 부분 제 모습이 보인다”라고 말했다.
첫사랑이었던 남편에 대해 김윤지는 15년 전에 1년 정도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남편과 헤어질 때 남편이 ‘놀 거 다 놀고 시집은 나한테 와’라는 말을 했다고. 김윤지는 “어떻게 하다보니까 15년 뒤에 다시 연락이 됐다”라며 남다른 인연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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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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