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 멤버 박수진이 응답할까. '솔로라서'를 통해 박수진을 제외한 멤버 셋, 황정음. 육혜승, 아유미가 모두 모인 가운데 박수진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에 박수진이 응답할지도 궁금증을 남겼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플러스, E채널 예능 ‘솔로라서’에서 황정음이 슈가 멤버 아유미, 육혜승(한예원)과 만나 ’불타는 신년회‘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슈가의 추억에 젖었던 황정음은 아유미, 육혜승에게 노래방을 제안했고. 이들은 ‘여자이니까’를 열창한 모습. 이어 아유미의 ‘큐티허니’, 슈가의 노래를 연이어 열창했다.

특히 20년 만에 다시 부르는 노래에 모두가 뭉클했다. 황정음은 “23년을 같이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추억을 이야기할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게 굉장히 감사한 일이다. 전화하면 바로 모일 수 있는 것에 대한 감동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유미는 “수진이도 있으면 좋았을 텐데. 해외에 있기도 하고”라고 말하며 완전체 모임이 아닌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고, 황정음은 “하와이에서 애들 키우면서 잘 살고 있다”라며 박수진의 근황을 대신 전했다.
황정음은 “이번에 하와이 가서 (수진이를) 보고 왔는데 고등학생 같다. 너무 잘 살고 있다. 그냥 아기 엄마다. 너무 예쁘다. 한국 오면 같이 보자”라고 말했기도. 그만큼 박수진을 그리워하던 멤버들. 세 멤버의 열창을 영상으로 지켜보던 아유미는 “눈물 난다. 20년 만에 모여서 노래를 부르는데 옛날 생각도 나고. 노래 부르다가 멤버들 보니 옛날 얼굴이 보이더라. 그러면서 좀 뭉클했다. 행복한 시간도, 힘든 시간도 있었는데 같이 있다는 게 참 잘 컸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묘한 감정을 내비쳤다.

이전에도 아유미는 멤버들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바. 지난 10일, 아유미가 개인 계정을 통해 멤버들과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아유미는 걸그룹으로 함께 출연했던 황정음, 육혜승과 나란히 포즈를 취한 모습.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를 함께 촬영했던 모습이었다.
아유미는 "슈가 슈가 슈가 넘넘 행복하고 소중하고 특별한 하루 었어용"이라면서 특히 " #수진이도넘넘보고싶당"라며 멤버 박수진을 소환했다. 그러면서 "#우리넷이만난그날은바로노래방고고"라며 그리움을 내비쳐, 팬들 사이에선 박수진이 이에 대해 응답해 네 사람을 함께 볼 수 있을지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근 가요계에는 베이비복스, 투애니원, 빅뱅 등 1,2세대 레전드 아이돌들의 재결합 이슈가 화제가 됐기에, 슈가 역시 20여년 만에 재결합 무대를 볼 수 있을지도 궁금증을 안기고 있다.
한편, SBS플러스, E채널 예능 ‘솔로라서’는 솔로라서 외롭지만, 솔로라서 행복한, 매력 넘치는 솔로들의 진솔한 일상 관찰 리얼리티를 그린 프로그램으로 화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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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아이유 SNS, 솔로라서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