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이혼 후 육아 도와주는 母와 갈등 “서로 마음에 안 들어”(솔로라서)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5.03.12 06: 22

황정음이 어머니와 갈등을 빚었다.
11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에서는 육아로 갈등을 빚는 황정음 모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황정음은 유치원을 마친 아들을 데리고 하원했다. 황정음은 공부하는 아들에게 자신의 이름이 무엇인지 물었고, 아들은 “지옥도깨비”라고 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식사 시간. 황정음은 아들의 식사를 옆에서 살뜰히 챙기며 먹여주기까지 하는 어머니에게 불만을 드러냈다. 황정음은 “유치원에서는 잘 먹는데 집에서는 못 먹는 척 하고 있다. 애들이 다 아는 것이다. 스스로 뭐든 해 버릇해야 한다. 각자 서로 마음에 안 드는 것이다”라고 어머니와 은근한 육아 갈등이 있다고 언급했다.
황정음의 어머니는 황정음과 손자에게 “입에 뽀뽀하는 거 아니다. 세균 있다. 절대 안 된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황정음은 식사 중인 아들 옆에서 사탕을 먹었고, 어머니는 밥 먹는 아이 옆에서 사탕을 먹는 황정음의 태도를 지적했다. 어머니는 손자에게 “엄마가 입을 버려놨다”라고 덧붙였다.
황정음은 어머니와 갈등 아닌 갈등을 빚으면서도 이혼 후 홀로 양육 중인 두 아들의 육아를 헌신하며 도와주는 어머니에게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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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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