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워, 나도 돌봄 받고 싶다"…유인나, 무당 장호암에 '호감' (‘신들린 연애2’)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5.03.12 06: 30

'신들린 연애2’ 유인나가 장호암을 향한 호감을 보였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신들린 연애2'에서는 9인의 MZ 점술가들이 1:1 선착순 데이트 쟁탈전에 돌입했다.
점술가 8인의 직업을 공개하는 시간이 찾아왔다. 점술 도구를 통해 직업을 공개한다고. 모두가 궁금해하는 호암부터 직업을 공개하기로 했고, 호암은 소개함을 열었다. 소개함 안에는 분홍 천으로 싸인 방울이 나왔다. 호암의 직업은 무당이었다.

"사랑스러워, 나도 돌봄 받고 싶다"…유인나, 무당 장호암에 '호감' (‘신들린 연애2’)

호암은 “저는 원래 전공은 어떤 거 했을 것 같아요?”라고 질문을 했고, 호암은 “저는 간호대”라고 밝혀 간호대 출신 무당이라고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호암은 “무당 다 되고 싶어서 되는 사람이 없다. 신병이 되게 일찍 왔다. 억울하기도 하고 그래서 4년을 도망쳐 다녔다. 질질 끌다가 내림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사랑스러워, 나도 돌봄 받고 싶다"…유인나, 무당 장호암에 '호감' (‘신들린 연애2’)
열심히 살았던 호암의 과거를 본 유인나는 “사람이 너무 사랑스러워 저 분. 진짜 나도 돌봄 받고 싶다. 너무 따뜻해 보인다. 호암씨”라며 호암의 다정한 모습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호암은 “간호대를 졸업하지 못했다. 다니는 중에 이런게 심해지고 버티는 시간이었다. 학업은 그만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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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들린 연애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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