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미 “7개월 딸, 아들이라고 기사 나.. 기자 이름 찾아봤다”(솔로라서)[핫피플]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5.03.11 21: 17

아유미가 애교 넘치는 이미지에 대해 비즈니스 애교라고 고백했다.
11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에는 아유미가 깜짝 손님으로 등장했다.
아유미는 “저희 엄마는 맞벌이셨다. 항상 화려하게 다니셨던 분이다. 참관 수업 때 엄마는 한층 꾸미고 오셨다. 향수 뿌리고 짧은 바지 입고. 열쇠고리를 엄청 많이 다셨다. 멀리서 차랑차랑"이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초등학생이니까 창피하지 않냐. 우리 엄마는 날라리가 오는 것 같은. 그게 너무 창피해서 오지 말라고 했다. 지금 생각하면 오히려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아유미는 가족끼리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하지 않았다면서 자신의 딸에게는 사랑한다는 말을 많이 하려고 노력한다고 했다. 신동엽은 아유미에게 “애교가 많아 보이는데 돈 벌 때만 애교를”이라고 농담을 건넸고, 아유미는 “비즈니스 애교다”라고 쿨하게 인정했다.
또 아유미는 자신의 딸 이야기를 하며 “아들한테 딸이라고 하면 예쁘다는 것이다. 얼마 전에 저는 기사가 났다. 아들이라고. 기자 이름 뭐냐고”라고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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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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