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최동석이 인공지능 챗봇의 분석에 반박했다.
최동석은 11일 개인 채널에 “챗gpt에 내가 어떤 사람인 것 같냐고 물어봤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동석이 인공지능 챗봇과 대화를 나눈 내용이 담겨 있다.
최동석은 “지금까지 대화 나눠 보니까 나는 어떤 사람인 것 같아?”라고 물었고, 인공지능 챗봇은 “대화를 나누면서 느낀 점은, 동석님은 호기심이 많고 새로운 것을 배우는 걸 즐기시는 분 같다. 또한 가족을 소중히 여기고, 자녀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네요”라고 답했다.
최동석은 챗봇의 분석에 못마땅한 듯 “틀렸어! 먹는 걸 좋아한다고”라고 반박, 보란 듯이 단백질바 사진을 함께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동석은 지난 2009년 KBS 30기 아나운서 동기 박지윤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
두 아이들의 양육권과 친권은 현재 박지윤에게 있는 가운데, 최동석은 면접교섭을 통해 자녀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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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동석 개인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