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솔라, 故휘성 추억.."데뷔 전 함께 멋진 노래 만들어주셔"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5.03.11 19: 00

그룹 마마무 멤버 솔라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선배 가수 고(故) 휘성의 명복을 빌었다.
솔라는 11일 오후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마마무 데뷔 전부터 아무것도 몰랐던 저희와 함께 멋진 노래 만들어주시고,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전 날 세상을 떠난 선배 휘성을 애도하는 마음이었다.
이어 솔라는 “그리고 멋진 음악 잊지 않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이며 고 휘성을 추억했다. 선배 가수이자 데뷔 전부터 많은 영향을 준 고인에 대한 감사함과 애틋함이 담겨 있었다.

솔라 뿐만 아니라 여러 가요계 선후배 동료들이 고 휘성을 애도하고 있다. 그룹 핑클 출신 옥주현은 휘성과 보컬레슨을 함께 받았던 시절을 떠올리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고, 베이비복스 멤버 이희진도 “평안하길 바란다”며 메시지를 전했다.
그룹 스테이씨는 고 휘성의 비보로 새 앨범 컴백 프로모션 일정을 연기했으며, 같은 소속사의 그룹 아이칠린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공식 활동을 잠시 중단한다.
휘성은 지난 10일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쓰러진 채 발견됐다. 향년 43세. 갑작스러운 비보로 유가족이 큰 충격과 슬픔에 빠지면서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가족 친지들과 지인들만 참석해 조용히 치를 예정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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