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하이픈의 선우가 조용히 1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11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선우는 지난해 12월 삼성서울병원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선우의 기부 사실은 최근 병원 홈페이지에 게재된 기부자 명단에 의해 뒤늦게 알려졌다.
선우는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을 돕고 싶다는 마음으로 회사에도 알리지 않고 기부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선우가 기부한 1억 원은 환자 치료비 지원 및 환자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환자행복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엔하이픈의 소속사 빌리프랩 측은 11일 OSEN에 "선우 씨가 기부한 것이 맞다"며 "선우 씨의 의사에 따라 기부를 조용히 진행했다. 기부금은 환자행복기금으로 의미 있게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선우가 소속된 엔하이픈은 월드투어 ‘WALK THE LINE’을 통해 전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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