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팁 직격’ 강백호, 아찔한 부상→선수 보호 차원 교체…1볼넷 1득점 활약 [오!쎈 수원]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5.03.11 14: 06

프로야구 KT 위즈 강백호(26)가 파울팁 타구에 맞아 교체됐다. 
강백호는 1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1번 포수로 선발출장했다. 
KT가 0-1로 지고 있는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강백호는 키움 우완 선발투수 김윤하를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내 출루했다. 허경민의 안타로 3루까지 진루한 강백호는 김민혁의 1타점 희생플라이에 홈을 밟으며 동점 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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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타석에서 볼넷과 득점을 올리며 리드오프로서의 역할을 다한 강백호는 3회초 수비 때 포수 강현우와 대수비로 교체돼 이날 경기를 일찍 마무리했다.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강백호가 교체된 것에 대해 KT는 “강백호는 2회 수비 도중 왼쪽 네 번째 손가락에 파울팁을 맞았다. 통증을 느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라고 설명했다. 
KT 위즈 강백호. /OSEN DB
11일 오후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시범경기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KBO리그 10개 구단은 오는 18일까지 시범경기 10경기를 소화한다. 2025시즌 개막전은 오는 22일 개최된다. 개막전 매치업은 LG-롯데(서울 잠실구장), KIA-NC(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SSG-두산(인천 SSG랜더스필드), KT-한화(수원 KT위즈파크), 삼성-키움(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이다.1회말 1사 1루에서 KT 강백호가 허경민의 좌전 안타에 3루로 전력 질주하고 있다. 2025.03.11 / jpnews@osen.co.kr
강백호는 KBO리그 통산 802경기 타율 3할7리(3006타수 924안타) 121홈런 504타점 499득점 38도루 OPS .882를 기록한 강타자다. 올 시즌에는 1번타자 포수 겸 지명타자로 활약이 기대됐다. 시범경기에서도 이날 경기 전까지 3경기 타율 5할(6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OPS 1.334를 기록하며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했다. 
올해 시즌 종료 후 FA를 앞둔 강백호는 매우 중요한 시즌을 보낼 예정이다. 시범경기부터 아찔한 부상을 당한 강백호가 올 시즌 어떤 활약을 할지 팬들의 기대가 벌써부터 매우 크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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