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옆자리 쟁탈전 시작... 1000억 '먹튀'는 떠나고 "높은 수준 원해" 25세 윙어 온다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5.03.11 12: 51

올 여름 토트넘 선수단에 지각 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1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본머스의 윙어 앙투안 세메뇨(25, 본머스) 영입을 위해 3350만 파운드(약 575억 원) 규모의 제안을 준비 중이다. 그의 영입이 히샬리송의 이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라고 전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3위에 머물고 있는 토트넘은 딱 하나 남은 우승 희망 대회인 유로파리그에서도 분위기가 좋지 못하다. 16강 1차전에서 AZ 알크마르에 0-1로 패배하며 2차전에서 반드시 두 골 차로 이겨야 하는 상황이다.

'팀토크'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번 시즌 성적과 관계없이 한 가지 이적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바로 세메뇨를 3350만 파운드에 영입하는 것. 
오른발잡이 윙어 세메뇨는 양쪽 측면에서 모두 뛸 수 있다. 그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9골 5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본머스는 토트넘보다 더 높은 리그 9위에 위치하고 있다.
[사진] 세메뇨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히샬리송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그가 합류할 경우 토트넘은 히샬리송과 결별할 가능성이 크다.
히샬리송은 2022년 여름 에버튼에서 6000만 파운드(약 1127억 원)에 영입됐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잦은 부상이 그중 가장 큰 원인이다. 그는 꾸준히 사우디 프로리그 이적설에 휩싸여 왔으나, 올 여름 자신을 키워준 에버튼으로 복귀가 더 현실 가능성 높다. 놀랍게도 토트넘이 단 500만 파운드(약 94억 원)에 히샬리송을 처분할 수도 있단 보도도 나왔다.
세메뇨는 본머스를 떠날 의향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더 높은 수준에서 도전하고 싶어 한다"라고 말했다.
'팀토크'는 "본머스는 이번 시즌 상위권에 올라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도 열려 있다. 그러나 밀로스 케르케즈(리버풀)와 딘 후이센(여러 클럽) 등 핵심 선수들이 이적설에 휩싸였고, 세메뇨도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라고 내다봤다.
[사진] 마티스 텔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체는 더불어 "바이에른 뮌헨에서 토트넘으로 임대 온 마티스 텔의 4500만 파운드(약 844억 원) 완전 영입 옵션 발동도 가능성 있다. 텔이 영입될 경우, 세메뇨는 손흥민, 브레넌 존슨, 윌슨 오도베르, 마이키 무어와 함께 측면 자원으로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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