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천정명이 소개팅녀와 첫 스킨십에 설렘이 폭발했다.
10일 방송된 tvN 스토리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천정명 편이 그려졌다.
이날 떨리는 마음으로 소개팅녀를 만난 천정명. 이름은 김제이였다. 소개팅녀는 천정명에 대해 “외모가 제 스타일, 많이 기대도 되고 잘 되면 좋겠다 느꼈다”고 했다. 이어 소개팅녀는 직업에 대해 소개했다. 24년째 한국무용하고 있다는 것. 소개팅녀는 ‘한국무용가’라고 했다. 무용가인 어머니의 재능을 물려받아 국가 무형유산 승무 전수자였다. 국내외 공연을 통해 한국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었다.
특히 각종 국내외 상을 휩쓴 소개팅녀에 천정명은 “한 분야에서 10년 이상 하신 분들을 보면 멋있는 것 같아요”라고 맞선 상대를 추켜세우며 “저가 일에 몰두 하는 모습 정말 멋졌다”며 “이상형에 가깝다, 뚜렷한 이상형 없지만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고 본인에 대해 꾸밀 줄 아는 뛰어난 사람들 좋아한다”고 했다.


계속해서, 천정명은 ‘군기’에 이어 우연히 스쳐갔던 운명적인 공통점을 찾아 한참 대화를 이어가면서, 서로의 연애사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특히 상대의 실패한 짝사랑에 대해서 천정명은 “(그 분이) 후회하실 거예요. 그분은”이라며 달달 멘트를 날렸다. 그러면서 매력이 넘치는 소개팅녀에게 호기심을 보이자 소개팅녀는 “(내 매력은) 빙산의 일각이다”고 했고 천정명은 “그럼 친해져야겠다 이런거 호기심 많다”며 호응했다.
장소를 이동하던 중, 미끄러운 길에 두 사람이 자연스럽게 팔짱을 끼는 등 스킨십이 이어져 설렘 지수가 폭발했다. 소개팅녀는 “옷좀 잡겠다”고 했고 천정명은 “꼬집으셔도 된다”며 웃음 지었다 그러면서 오랜만에 스킨십한 천정명은 “팔짱을 낀게 오랜만에 정말 설렜다 ‘첫 만남에서 이래도 되나?’ 할 정도였다”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소개팅녀는 “좀 가까워지고 싶어 붙고 거리가 가까워지면 친해지지 않을까 싶었다”며 “더 친해지기 위한 살짝의 플러팅, 설렜다”고 했다.


이어 예고편에선 연습실에서 만난 두 사람이 그려졌다. 소개팅녀는 “초면에 단독공연 처음 “이라말하면서 “나한테 안 넘어올 수 있나?”며 직진고백, 연애할 때 스타일을 묻자 “남자친구 바라기”라 말했다. 그러면서함께 도자기를 만들며 손을 터치하는 스킨십을 보였고 천정명은 “계속 손 터치하면서 만지는 감각적인 부분이 좋았다”며 설렘지수를 폭발한 모습이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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