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모하메드 살라(33)와 헤어질 결심이 선 모양이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10일(한국시간) 독일 '스카이스포츠'를 인용, 리버풀이 살라 없는 다음 시즌을 계획하고 있으며 그 대체자로 여겨지는 2500만 파운드(약 469억 원)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자와 잠재적 이적 협상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살라는 올여름 리버풀과 계약이 종료된다. 때문에 살라를 둘러싼 여러 이적설이 난무했다. 최근에는 살라와 리버풀이 재계약을 맺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유력하게 거론되기도 했다.
![[사진] 모하메드 살라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5/03/10/202503101615773451_67ce94a294776.jpg)
![[사진] 손흥민(왼쪽)과 모하메드 살라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5/03/10/202503101615773451_67ce94a340eb2.jpg)
살라는 이번 시즌 27골 17도움으로 리그 득점과 도움 선두를 달려 나이와 상관없는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득점은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20골), 도움은 부카요 사카(아스날, 10개) 등이 포함된 2위 그룹을 모두 7개 차로 따돌리고 있다.
살라는 골과 도움을 합한 공격 포인트 순위에도 44점으로 선두다. 2위(24점) 알렉산더 이삭(뉴캐슬 유나이티드)을 20점 이상 떨어뜨려 놓은 상태다.
살라의 리버풀 잔류 여부는 선수 자신에게 달린 것으로 보인다. 살라는 주급 35만 파운드를 받으며 아르네 슬롯 감독 아래서 여전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렇지만 아직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 킹슬리 코망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5/03/10/202503101615773451_67ce94a3ca82b.jpg)
결국 리버풀은 오는 6월 살라가 떠날 경우를 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 코망이 대체자가 된다 해도 살라의 공백을 채우긴 힘들 것으로 보인다. 코망은 이번 시즌 리그 22경기서 4골 4도움에 그치고 있다.
슬롯 감독은 브라이언 음베우모(26, 브렌트포드), 앙투안 메세뇨(25, 본머스)를 선호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만큼 적응에 있어 코망보다 낫다고 봤다.
![[사진] 브라이언 음베우모(왼쪽)와 앙투안 메세뇨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5/03/10/202503101615773451_67ce94a45ecdf.jpg)
![[사진] 김민재(왼쪽)와 킹슬리 코망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5/03/10/202503101615773451_67ce94a4dc7d3.jpg)
리버풀은 살라 대신 김민재 소속 바이에른 뮌헨의 윙어 킹슬리 코망(29) 영입에 집중하기로 했다. 2027년까지 계약이 돼 있지만 이번 시즌을 끝으로 바이에른 뮌헨과 결별하려는 코망을 타깃으로 선수와 구단 측에 각각 접촉을 시도했다.
파리 생제르맹(PSG), 유벤투스를 거쳐 2015년부터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 코망이다. 그동안 8번의 분데스리가 우승, 한 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2019-2020) 등 바이에른 뮌헨을 대표하는 윙어로 활약했다.
기사에 따르면 코망과 바이에른 뮌헨의 관계는 "아주 좋고 투명한" 상태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뱅상 콤파니 감독 체제에 들어가면서 만족스러운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코망이 10년 동안 몸담았던 뮌헨을 떠나려는 이유다.
![[사진]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5/03/10/202503101615773451_67ce94a583366.jpg)
바이에른 뮌헨 역시 최소 2500만 파운드(약 469억 원)로 정한 이적료가 충족될 경우 코망을 떠날 보낼 계획이다. 코망은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
하지만 리버풀이 코망 영입에 나설 경우 마음을 돌릴 가능성도 있다고 현지 매체들은 보고 있다. 리버풀도 바이에른 뮌헨이 원하는 금액을 충분히 맞춰줄 수 있고 1450만 파운드(약 272억 원) 이상의 코망 연봉에도 긍정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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