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승자는 팀 코리아였다. 팀 코리아가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5’ 본선에서 1부에 이어 2부까지 승리하면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팀 코리아는 지난 8일 오후 일본 도쿄 스페이스 O에서 열린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5(이하 한일 슈퍼매치 2025)’에서 팀 저팬을 제압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한일 슈퍼매치’는 컴투스가 지난 202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공식 라이벌전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이번 한일 슈퍼매치 현장이 이른 시각부터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현지 팬들로 가득 찼고 한국에서도 팀 코리아를 응원하는 뷰잉 파티가 서울 여의도 IFC몰 CGV에서 열렸으며, 약 200여 명의 팬들이 참석해 함께 경기를 관람하고 응원전을 벌였다고 전했다.
팀 코리아는 1부부터 빠르게 승기를 가져갔다. 1라운드 ‘20성 대전’에서는 한국의 ZZI-SOONG이 일본의 KANITAMA를 상대로 2 대 0 완승을 거뒀다. 한국의 SCHOLES!와 PURE.LUCK!, 일본 ETOWARU와 VISHA10이 각각 팀을 이룬 2라운드 ‘2대 2 대전’에서는 팀 재팬이 승리하며 반격에 나섰으나, 3라운드 ‘SWC모드’에서 KUROMI의 맹공이 OSSERU에게 적중하며 팀 코리아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2부는 한쪽 팀의 모든 선수가 패배할 때까지 겨루는 ‘승자 연승전’으로 진행됐다. 먼저 한국의 IROHA가 OSADASAN에게 승리하고, 이어 등판한 일본의 ETOWARU가 연승을 저지하며 시작부터 긴장감 넘치는 경기가 전개됐다. 그러나 한국의 KUROMI가 ETOWARU부터 마지막 글로벌 강자 OSSERU까지 이후 4명의 선수를 홀로 격파하며 2부 승리를 견인, 팀 코리아의 우승을 확정 짓고 도쿄에서 열렸던 첫 대회의 패배를 설욕했다.
양팀 선수들이 직접 상대팀 수상자를 선발하는 MVP에는 팀 코리아 승리의 주역 KUROMI, 팀 재팬의 ETOWARU가 각각 선발됐다. 우승한 팀 코리아와 양팀 MVP에게는 총상금 1만 2000달러(한화 약 1740만 원)가 수여됐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