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손목 직격→대주자 교체’ 안치홍, X-레이 검사 결과 이상無…한화, 놀란 가슴 쓸어내렸다 [오!쎈 인천]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5.03.10 14: 51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안치홍(35)이 손목에 공을 맞았지만 큰 부상은 피했다. 
안치홍은 1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6번 2루수로 선발출장했다. 
2회초 2사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안치홍은 SSG 우완 선발투수 송영진을 상대로 안타를 뽑아냈다. 뒤이어 임종찬의 안타와 최재훈의 볼넷으로 2사 만루 찬스가 이어졌지만 심우준이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나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한화 이글스 안치홍. /OSEN DB

한화가 1-0으로 앞선 4회 선두타자로 나선 안치홍은 송영진의 시속 139km 직구에 왼쪽 손목을 맞아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공에 맞은 안치홍은 손목에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대주자 이도윤과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교체된 안치홍은 곧바로 검진을 위해 병원으로 이동해 X-레이 촬영을 했다. 한화는 “안치홍은 X-레이 검사 결과(송도플러스 정형외과)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나왔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안치홍은 KBO리그 통산 1748경기 타율 2할9푼7리(6150타수 1829안타) 153홈런 909타점 897득점 136도루 OPS .799를 기록한 베테랑 내야수다. 지난해 한화로 이적해 128경기 타율 3할(473타수 142안타) 13홈런 66타점 64득점 3도루 OPS .797을 기록했다. 
올해도 한화 주전 2루수로 활약이 기대되는 안치홍이 만약 큰 부상을 당한다면 한화는 시즌 구상이 완전히 어그러지게 된다. 하지만 다행히 검진 결과 별다른 부상이 발견되지 않으면서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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