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수아레스(38, 인터 마이애미)가 생각하는 위대한 스트라이커 기준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 알 나스르)는 포함되지 않았다.
수아레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블리처 리포트'와 인터뷰에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스트라이커' 5명을 꼽아달라는 요청에 바르셀로나에 이어 현 소속팀 마이애미에서 뛰고 있는 리오넬 메시(38)의 이름을 가장 위에 올렸다.
하지만 수아레스는 역대 개인 최다골 기록을 계속 깨 나가고 있는 호날두는 물론 유럽 출신 선수의 이름은 끝내 언급하지 않았다. 메시가 미드필더에 더 가깝다는 점에서 정작 스트라이커인 호날두로서는 자존심이 상할지 모르겠다.
수아레스는 "내게 1위는 메시"라고 강조했다. 수아레스는 지난 2014년 리버풀을 떠나 바르셀로나에서 2020년까지 메시와 함께했다. 또 2024년 12월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와 계약하면서 메시와 재회했다.
![[사진] 가브리엘 바티스투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5/03/10/202503101447777036_67ce7f4c6466a.jpg)
![[사진] 디에고 포를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5/03/10/202503101447777036_67ce7f4ce6125.jpg)
수아레스가 뽑은 역대 2위 스트라이커는 가브리엘 바티스투타였다. 바티스투타는 피오렌티나, AS 로마에서 뛰었고 아르헨티나를 두 차례(1991, 1993년) 코파 아메리카 우승으로 이끌었다. 수아레스는 "어렸을 때 가장 좋아했던 선수"라고 강조했다.
디에고 포를란이 3위였다. 포를란은 수아레스와 같은 국적의 우루과이 선배다. 포를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비야 레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을 거쳤고 일본 세레소 오사카에서도 뛰었다. 우루과이의 2011년 코파 아메리카 우승에 기여했다.
수아레스는 포를란에 대해 "내게 그는 최고 중 한 명"이라면서 "함께 뛰었는데 정말 훌륭한 스트라이커였다. 팀을 위해 뛰었고 어디서든 슈팅을 날리는 것을 즐겼다. 정말 뛰어났다"고 강조했다.
![[사진] 호나우두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5/03/10/202503101447777036_67ce7f4d737b1.jpg)
![[사진] 호마리우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5/03/10/202503101447777036_67ce7f4e0559d.jpg)
4번째는 설명이 필요 없는 브라질 축구 스타 호나우두였다. 수아레스는 호나우두에 대해 "그는 정말 빠르고 민첩했다. 지능적인 선수였고 정말 훌륭했다"고 설명했다.
호나우두는 브라질에 2번(1994, 2002년)의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안겼고 코파 아메리카 정상 역시 2차례(1997, 1999년) 올랐다.
브라질 호마리우가 수아레스의 리스트 마지막을 장식했다. 수아레스는 "호마리우의 마무리 능력은 놀라웠다"고 감탄했다. 1994년 월드컵 우승, 1989, 1997년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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