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2배 상승..오만석, 안판석 감독 7번째 호흡 이유 있네(협상의 기술)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5.03.10 13: 32

‘협상의 기술’ 배우 오만석이 ‘연기의 기술’로 드라마 팬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에서 이동준 상무 역으로 활약 중인 오만석이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작품에 깊이를 더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더욱이 여러 작품을 통해 호흡을 맞춰온 안판석 감독과의 재회로, 그동안 쌓아온 신뢰와 시너지가 모든 장면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보는 이들에게 특별한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다.
‘협상의 기술’은 전설의 협상가로 불리는 대기업의 M&A 전문가와 그 팀의 활약상을 그리는 작품. 오만석은 산인그룹 대회지원 센터장 이동준 상무로 분해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고 있다. 기존 작품에서 주인공의 아버지나 남편으로서 가족을 향한 따뜻한 부성애를 그려온 그가 이번에는 산인그룹이라는 더 넓은 무대를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들과 각기 다른 호흡을 맞추며 한층 입체적인 연기를 펼치고 있다. 단순한 조력자가 아닌, 극 안에서 핵심 축을 담당하는 이동준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오만석 특유의 깊이 있는 연기가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특히 오만석은 세밀한 표현과 절제된 감정 연기로 이동준을 더욱 실감 나게 그려내고 있다. 많은 말보다 더 많은 것을 전달하는 묵직한 눈빛, 여유로운 제스처, 곧게 뻗은 시선 속 흔들림 없는 내면의 힘까지, 그의 연기는 보는 이들에게 다양한 메시지와 함께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드라마 속 이동준은 카리스마 넘치는 산인그룹 회장 송재식(성동일 분)의 오랜 절친이자 그를 편하게 대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로 그려진다. 누구도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송재식이 마음을 터놓고 신뢰를 보내는 단 한 사람. 오만석은 이러한 관계성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따뜻한 인간미까지 녹여냈다. 이는 그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다시금 입증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또한, 오만석의 이동준은 단순히 송재식의 곁을 지키는 인물이 아니다. 냉철한 판단력과 따뜻한 배려를 겸비한 이동준은 산인그룹 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그가 등장하는 장면마다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이처럼 한 인물의 다층적인 면모를 생생하게 살려내는 것은 오직 오만석만이 해낼 수 있는 연기의 기술이다.
이번 작품은 안판석 감독과 오만석 배우가 함께하는 7번째 작품으로, 두 사람의 호흡은 이제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완벽하다. 이미 여러 차례 호흡을 맞추며 서로의 스타일을 누구보다 잘 아는 만큼, ‘협상의 기술’에서도 두 사람의 시너지는 그야말로 극에 달했다. 오만석의 연기는 안판석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만나 더욱 빛을 발하며, 자연스럽고도 강렬한 힘을 가진 장면들을 탄생시키고 있다.
오만석은 매 작품마다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며 ‘변화무쌍한 배우’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협상의 기술’에서도 그는 또 한 번 자신의 연기 폭을 확장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배우는 작품으로 말한다’는 말을 몸소 실천하며, 오만석은 지금도 자신만의 확실한 연기 세계를 구축해가고 있다.
과연 그가 선보이는 이동준의 서사는 어떤 방향으로 흐를까. 안판석 감독과의 7번째 시너지는 또 어떤 놀라운 장면들을 만들어낼까. 매주 주말, 오만석이 보여줄 ‘협상의 기술’ 속 연기 기술을 기대해 볼 이유는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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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협상의 기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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