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24, PSG)의 프리미어리그 이적 가능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눈에 띄게 출전 시간이 줄어든 가운데, 파리 생제르맹(PSG)이 그를 방출 명단에 올렸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여름 이적 시장에서 새로운 도전을 모색할 전망이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8일(이하 한국시간) "PSG가 올 시즌 종료 후 이강인을 정리할 계획이다. 구단은 과감한 결정을 내리려 한다"라고 전했다.
또 다른 프랑스 매체 '풋01' 역시 7일 "이강인의 PSG 생활이 몇 주 남지 않았다. 구단이 올여름 방출을 결정했다"라고 알렸다.
이강인의 입지는 점점 좁아지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브래들리 바르콜라, 우스만 뎀벨레를 공격진에 배치하고 있으며, 중원에서도 파비안 루이스, 비티냐, 주앙 네베스가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이강인은 최근 5경기에서 단 한 차례 선발 출전했으며, 나머지는 후반에 교체로 출전하거나 벤치를 지키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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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에서의 입지가 흔들리면서 이강인의 차기 행선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그를 주시하고 있으며, 특히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 홋스퍼가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영국 '토트넘 트랜스퍼 뉴스'는 "토트넘이 이강인을 여름 이적 시장에서 최우선 영입 목표로 삼았다"라고 알리며 "PSG는 이적료로 4,000만 유로(약 630억 원)를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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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뿐만 아니라 아스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노팅엄 포레스트도 이강인의 동향을 주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이 이강인을 원하는 이유는 그의 멀티 포지션 능력 때문이다.
'투더레인앤드백'은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공격형 미드필더, 측면 공격수, 중앙 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이강인의 다재다능함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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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유럽 이적 외에도 아시아 시장이 또 다른 선택지가 될 수도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샤밥이 이강인 영입을 위해 5,000만 유로(약 788억 원)를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강인의 거취가 여름 이적 시장의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면서 그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