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G 던졌을 뿐…” 박종훈 2⅓이닝 5실점 부진, 그래도 5선발 경쟁은 계속된다 [오!쎈 인천]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5.03.10 11: 20

프로야구 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이 선발투수 두 자리를 두고 계속해서 경쟁을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숭용 감독은 1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범경기 전 인터뷰에서 “5선발은 계속 경쟁을 하고 있다. 오늘은 (송)영진이가 60~70구를 던지고 뒤에 (김)건우가 나간다”라고 말했다. 
SSG는 이날 최지훈(중견수)-정준재(2루수)-최정(3루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한유섬(우익수)-박성한(유격수)-고명준(1루수)-이지영(포수)-박지환(지명타자)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송영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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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투수 미치 화이트가 부상으로 개막전 합류가 불투명해진 SSG는 현재 드류 앤더슨, 김광현, 문승원이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가는 것이 확정됐다. 나머지 두 자리를 두고 박종훈, 송영진, 정동윤, 김건우가 경쟁한다. 이숭용 감독은 “나고 화이트가 돌아오기 전에 어떻게 해야할까 계속 고민을 하고 있다. 투수들이 많이 올라오긴 했는데 솔직히 말하면 아직 ‘팍’ 하고 느낌이 오는 투수는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SSG 랜더스 박종훈. /OSEN DB
선발투수 후보 중 한 명인 박종훈은 지난 9일 삼성전에 구원등판해 2⅓이닝 6피안타 1볼넷 1사구 2탈삼진 5실점(4자책)을 기록하며 고전했다. 이숭용 감독은 “(박)종훈이도 시범경기에 한 번 더 나갈 것이다. 이제 1경기 던진 것이다. 좀 더 지켜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조기귀국한 화이트는 아직 구체적인 복귀 일정이 나오지 않았다. 이숭용 감독은 “화이트는 특별히 업데이트 된 상황은 없다. 오는 14일 정밀 검진을 받고 나서 복귀 일정이 결정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SSG 랜더스 박종훈. /OSEN DB
한화는 이날 에이스 코디 폰세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이에 SSG도 베스트 라인업을 꾸려 경기에 임한다. 이숭용 감독은 “오늘 폰세가 선발투수로 던진다고 해서 주전선수들이 모두 한 번씩 공을 보게 하려고 베스트 라인업을 꾸렸다”라고 밝혔다. 
스프링캠프 때부터 기대를 모았던 1라운드(8순위) 신인 포수 이율예는 이날 2군으로 내려갔다. 이숭용 감독은 “(이)율예는 지금 타격 메커니즘을 수정할 필요가 있다. 본인의 것을 만들고 다듬는 것이 좋다고 판단을 해서 2군으로 내렸다. 수비는 인정을 받았지만 타격은 보완이 필요하다고 봤다. 조금 지켜봐야겠지만 지금으로서는 (조)형우에게 먼저 기회가 갈 것 같다”라고 시즌 포수진 구상을 이야기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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