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신입 내야수’ 40억 FA 킅경민, 100명에게 특별한 선물로 수비상 공약 지키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5.03.10 09: 10

 “KT 신입 내야수 허경민입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프로야구 KT 위즈의 FA 이적생 허경민이 팬들과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허경민은 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LG 트윈스와 시범경기를 마치고 1층 VIP라운지에서 ‘킅경민이 쏜다’ 이벤트를 가졌다. 허경민은 직접 준비한 글러브 키링을 선착순 100명에 선물했다. 

KT 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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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민은 지난해 11월 26일 열린 KBO 시상식에서 3루수 부문 수비상 수상했고, 구단 유튜브 채널 '위즈티비'를 통해 "작은 글러브를 만들어서 어린이 팬들에게 선물하고 싶다. 홈팬 분들께 첫인사를 하는게 중요하기 때문에 개막에 맞춰 아이디어를 생각해보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허경민은 공약을 앞당겨 시범경기 때 팬들에게 선물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글러브 키링 100개를 개인적으로 구매 후 딸과 함께 포장하며 이벤트를 준비했다. 
KT 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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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허경민은 “새롭게 KT에 합류한만큼 수원 홈 구장에서 팬 분들께 직접 인사드리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며 “수비상 수상 소감에서 말했기에 나름 뜻깊은 의미로 글러브 키링을 준비했는데, 받는 분들께서도 좋아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허경민은 “아침 이른 시간부터 많은 분들께서 줄 서서 기다리셨다고 들었는데 한정된 수량이라 모든 분들께 마음을 전하지 못해 죄송하다. 수원 시범경기 2경기에서 팬 분들의 응원을 정말 많이 받았다. 그라운드 위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고 밖에서는 팬 서비스로 응원에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허경민은 2020시즌이 끝나고 두산과 4+3년 총액 85억원 FA 계약을 했다. 2024시즌 종료 후 3년 20억원 옵션이 있었으나, 옵트 아웃 권리를 행사해 FA가 됐다.
내야수 심우준이 한화와 FA 계약(4년 총액 50억원)을 맺고 떠난 KT는 허경민을 4년 총액 40억원(계약금 16억, 연봉 18억, 옵션 6억) 계약으로 영입했다.
KT 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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