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일국의 판사 아내는 5개국어 능력자였다.
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게스트로 나온 송일국은 아내의 발령 때문에 보금자리였던 송도를 떠난 상태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저희가 송도에 둥지를 튼 후 미분양 문제를 많이 해결했다"고 너스레를 떨며 변함없는 송도 사랑을 내비쳤다.
송일국의 아내는 판사 정승연이다. 송일국은 “사실 저보다 아내의 미각이 발달했다. 제가 판사는 부업이라고 할 정도다. 프랑스로 연수 가는 것도 미식의 나라니까”라며 판사 아내가 남다른 미식가라고 자랑했다.
이어 그는 “아내가 프랑스에 가겠다는 일념으로 불어를 공부하더라. 어렸을 때부터 아내는 만화를 좋아했는데 덕분에 일본어는 원어민 수준이다. 영어는 기본이고 석사 논문은 독일어로 쓰더라”며 아내가 한국어, 독일어, 일본어, 불어, 영어까지 5개국어를 한다고 뽐냈다.

이에 허영만은 “송일국 씨는 몇 개 국어를 하냐”고 물었다. 멋쩍게 웃던 송일국은 “저는 한국어와 북한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일국은 2008년 3월 정승연 판사와 결혼해 2012년 3월 16일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를 낳았다. 2014년에는 삼둥이와 함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송도 슈퍼맨 가족'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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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